지난 2월 말 다녀온 도쿄여행기 1
영상으로 올렸습니다



양양-나리타 영상 - 플라이강원






오키나와 다녀와서
여권의 도장도 마르기전?에
대마도에 또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친하게 지내는집이
대마도 갔다오자~해서
아무생각없이 콜~!!

오키나와에서 몇일동안
일본분위기에 적응되어
대마도쯤이야~하는 생각에
정말 아무생각없이 부담이라고는
1도 없이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래 제 채널로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이 있으니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역마살캠핑쟁이 어필하기--





참~!!
대마도라는
우리나라 섬도 있습니다

전남 고흥(여수근처)에
대마도/소마도 라고 있답니다

여기간거 아니에요~!!ㅋㅋ

강릉집에서 출발하여
서울에 볼일보고
부산으로 출발~
우와~ㅠㅠ 이렇게 밀릴줄이야

대충 9시간~10시간 정도
걸릴것 같네요



 
부산에서 일행들과 합류해서
저녁 1박하고
다음날 일찍 배를 타기로 일정을 짰습니다

부산 1박숙소인
남포동 mgm호텔을 네비에 찍고
달려갔습니다~

호텔 주차장에 일행차와 앞뒤로 주차하고~
(차 두대가 번호가 똑같아요~
이런일이 흔치않은데...
주차관리해주시는분이
두분 인연이 대단하다고
웃으시더라는...)

남포동에
-구워삶기-라는 곳에
늦은저녁을 하러 갔습니다
매운갈비찜이 괜찮던데요~


    

새벽같이 일어나
7시에 부산여객터미널 도착
수속후 9시배를 탔습니다
1박2일을 알차게 채우고 싶어서
부지런히 배에 올랐습니다

     

새벽이라 눈이 뻑뻑하네요
수속,환전,와이파이도시락찾기~

이 많은 대 식구가 이동하게되니
가서 움직일 일이 걱정됩니다
한꺼번에 먹으러갈때가
있으려나~ㅠㅠ


슬슬 움직이더니 어느새
히타카츠항에 도착했습니다
거리도 짧고 시간도 짧고
기내방송하는 일본승무원의
한국어 발음도 짧고~

부산에서 40~50km정도 떨어져 있고
오히려 일본보다 우리나라에 더 가까운
쓰시마섬
시간도 배로 1시간반에서 두시간 거리니
정말 간단하게 일본을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10시반 정도 도착하여
수속후
히토츠바타고 렌트카에서
예약한 차 2대를 인수했습니다

경차1대
스타렉스보다 작은 승합차1대

오키나와 생각했다가 급 실망했습니다
이렇게 차가 노후될줄은...

암튼 굴러는 가니까 슬슬 출발합니다

첫번째 일정

-히데요시-

아침 식사를 하려고 검색후 온 곳인데
일본스러움이 느껴지는
단짠단짠입니다

우리나라사람에게
특별히 거부감없는 맛입니다

주방에 노부부께서 장사하시는데
한국사람들이 말이 잘 안통하니까
저희에게
가져다 주라고 부탁하네요~
간단한 한국어 정도만 하시니
간단한 일본어 하는 우리식구가
잠깐 도와드렸습니다


 
오키나와에서 먹던거와 비슷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음식을 잘하시네요
     


왠지 히데요시 하면
우리나라를 쳐들어온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생각나는데
얼핏보기론
두분 이름을 합쳐서 만들었다던가 그랬습니다


아침후 미우다해변쪽으로
이동합니다

지도상으로
히타카츠항에서 히데요시까지는
남쪽으로 몇백미터정도

미우다해변은
다시 히타카츠항 지나서
북쪽으로
몇킬로정도
되는듯 했습니다

굉장히 예쁜 해변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겨울이라 적당히 그저그래보였고

바닷가 동네 사는
제게는 주문진 작은 마을 바닷가나
별반 다를게 없어 보였습니다

생각보다 춥진 않았구요

개인적인 취미
여행지가서 플랭크인증샷 찍어오기

잠깐 플랭크하고
주차장에서 파는
핫도그 사먹었어요~ㅋㅋ


차타고 좀더 올라가면
지도상으로 대마도 맨 윗쪽 끝에
한국전망대가 있습니다

보이나 안보이나 검증하러~go

보입니다
부산 아파트 라인이
쭉~  늘어선게 보입니다

가깝네요 정말~


  
일행중 자판기 음료수 귀신이 있어
자판기에 몰려있는겁니다~
볼만한게 있어서가 아니구요~ㅋㅋ


히타카츠가 대마도 오른쪽 바닷가인데
지도상 꼭대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서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가다가 벨류마트라고
우리로 따지면 지방에 있는
적당한 하나로마트정도 크기의
마트에 들렀습니다

일본은 약이 엄청나게 많잖아요
조금씩 사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지도상 위쪽 꼭대기에서
아래로 쭉 내려오다가
도시락집?같은데서
도시락 사서

와타츠미 신사 구경가는길에
길가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었습니다

여행캐리어를
 밥상 삼아서...

도시락 담았던 비닐에
흔적없이 다 담아서
치웠습니다

흘린 음식물마저도 지저분해보여
싹 담았네요~

-와타츠미 신사-

정작 신사 와서는
딱 10분 구경했습니다

신사 라고 하면
우리에게는 그닥 좋은 이미지는 아닌데

일본 사람들에겐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절같은 곳이라
큰 거부감없이 돌아봤습니다

개인의 믿음이야 뭐~

정치적으로 이용한
권력자들이 문제지요~


한적하다못해
적막하네요



다시 출발

-만제키바시 다리-

정말 일본사람 답습니다
대마도를 북섬 남섬 이런식으로
연결되게 중간허리부분을
운하파듯이 만들어서
다리를 놓으거라네요

중간으로 배가 지나다니게끔...

저거를 판 사람들은
고생이 많았겠죠~ㅠㅠ

1900년에
일본해군이 군함을 빨리 이동시키려
만든거라니까
우리나라 강제징용은 아닐듯하여
맘이 덜 불편 했습니다


     
다리로만 보면
그냥 다리구나 할텐데
인공적으로 운하를 파서
만들었고
군함의 이동을 위한것 등등
내막을 알고 보면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남쪽으로
대마도를 질러내려오다가
제가 좋아하는 다이소가
나타났습니다

주방 칼이 100엔
1000원 꼴이라
덜커덕 샀습니다

이걸 가져가다 입국심사에 걸리나?
싶기도 한데

1000원이니 뭐 부담없이
가죠 뭐~

해가 넘어갈 무렵
이즈하라에 숙소체크인을 했습니다

-대마도 호텔-
호텔 쓰시마인데
상당히 작습니다

다다미방은 좀 큰데
침대방은
거의 2인구조이고
3인같은경우
간이 침대를 넣어주는데
그나마
넣어줄수 있는 방도
얼마 없는듯합니다

프론트에
우리일행이 들어서니 복작복작하네요

이즈하라 시내
시내라봐야
히타카츠나 이즈하라나
우리나라 읍내정도 입니다

숙소근처에
티아라몰에 가서
저녁식사후 숙소에서
맥주한잔 더 하자고
1층에 레드케비지?에서
미리 먹을거 잔뜩 사고


간단히 쇼핑거리있나 돌아봤습니다

벨류마트,다이소다녀온터라
별로 살건 없어보입니다


생각보다 썰렁하네요~

시골동네에 큰 건물들어가면
곳곳억 문닫고 천으로 물건 덮어놓은곳들이
군데군데 있는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야지요~

센료라는곳 가려다가
자리가 없어서
또 초밥집에 갔습니다

-스시야-

오키나와에선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왠지 먹을맛이 났었는데
여긴
뭐랄까?
좀 분위기가
차분하다?가라앉았다?
그랬습니다~

우동이
아무것도 안들어가
맛이 없어보이는 비주얼인데
먹어보니 괜찮았습니다

    
초밥들도
정갈하게 잘 나오구요~

얼마 못먹고 자리를 뜹니다

 너무 늦은시간이라
그런것도 있지만(마감임박해서 갔음)
동네자체가 작고 조용해서
적응이 잘 안되었습니다

차라리
숙소에서 더 푸짐하게 먹었네요

 

장난아니죠?ㅋㅋ

편하게 씻고
옷 갈아입고
다다미방에 다들 모였습니다
캐리어에 가져온 처음처럼도
꺼내구요

어찌 그리 일본은
도시락 문화가 발달했는지...

편의점만 가도 다릅니다

우리나라 편의점들
분발하세요~^^

늦은시간까지
즐거운시간 보내다가
아침 간단히 먹고
렌트카 반납하러 다시 대마도를
관통합니다

북쪽 히타카츠와서
쭉 구경하고
이즈하라에서 배타고 가도 되는데

렌트카 반납때문에
다시 올라갑니다

히타카츠에 와서 차 반납하고
-게이트웨이-
에서 마지막 쇼핑을 합니다

여행컨셉이 장보기 여행이니까요
ㅎㅎㅎ


    
다행히
칼은 입국심사에서 걸리지않고
늦은시각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저 만큼 사왔네요
비싼거 별로없고
자잘한거라 크게 비싸지도 않고


재밌는 장보기 여행이었습니다
 
 
 




포스팅 하려고 사진들 정리하다가
베트남 다낭에 다녀올 사진을 보고
추억거리 정리차원에서
몇자 끄덕거려 봅니다

그동안 제주도 3~4일이상 짬내기 힘들게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
조금 시간적 여유를 갖기시작한
2017년에 처음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었습니다

그땐 해외여행에 대한 기본지식조차 없어서
자유여행은 엄두도 못냈었고
그렇다고 깃발만 쫓아다니는 패키지도
싫은터였는데

친구들 모임에서
우연히 해외여행얘기가 나와 준비를 하게
되었고

다낭으로
급 일정을 짜게 되었었드랬죠

우리모임이 4식구인데
한팀 추가하면 우리끼리의 패키지가 가능해서
한 집을 꼬드겨
5집 20여명이 여행을 가게 되었죠

우리끼리의 편안함도 장점이고
옵션이라하던가요?
쇼핑하는거에 강요를 안받아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그땐~ㅠㅠ

지금기억으로
어디를 가서 뭘 먹고 뭘 보고
다녔는지
거의 기억이 없네요~

암튼 다낭 먹고 돌아다닌거랑
바나힐 간거정도
추려서 올려볼끼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여행시 다쳐서 병원갔던 일화도 정리해놨습니다


고생했던 만큼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해외여행을 해마다 딸 생일즈음하여
가게된 계기가 요 케잌~
일행중 생일이 2명인가 있었는데
비행기안에서 케잌을 받으니
아이가 너무 좋아했었죠~


베트남은 viet + nam
viet족이 베트남족인가봐요
그리고 중국의 남쪽이다?라는
중화사상의 영향인듯 히구요

한자로 월남이라고 하는데
중국의 오나라 월나라 할때
그 월 나라 남쪽이란 뜻이 있데요
여기서도 베트남 가이드가 있었었는데
그 친구한테 들은 얘기랍니다
아쉽게도 베트남사람들은
한자를 거의 몰라요
선교사들이 들여온 알파벳 문자로
베트남어를 쓰게끔 가르쳐서
월남이라고 쓴 한자도 못 읽더라구요



밤늦게 도착해도
이것저것할거 없이
가이드가 버스로 마중나와서
호텔에 데려다주니 편하긴 했습니다
늦게 도착해서 잠만 잤던 시내호텔~

첫느낌은 디게 습하다 였습니다~
여기만 그런게 아니라
공항에 내리면서부터 느낀건데
습한냄새뿐만 아니라
기분탓인지 특유의 냄새가 좀 있는듯 싶었어요

아마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도
비슷한 느낌을 가지지 않을까요?


이름도 가물가물했는데
스테이호텔이었네요

아침조식을 먹는데
베트남은 전기가 딸려 정전이 자주일어나
엘리베이터안에 수시로 감금되더구요
요즘도 그러려나?


이때 우리나라 AI 때문에
계란값폭등할때였는데
여기서 계란후라이 실컷먹었던 기억이..ㅋㅋ

아침먹고 버스타고 시내구경나갔다가 본
아저씨~
중국 공안같은 느낌이라 좀 무섭기도 하고
모자쓴거며 서있는게
군기빠진 아저씨 같기도 했던...

호이안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나라 70년대 시골같은 느낌~
공산국가라 개방한지 얼마안돼서
다낭같은 핫한 관광지 말고는
아직 개발의 여파가 덜 온곳 같았습니다

동네 강아지..
우리나라처럼 생각하고 다녔는데
후에
이런방심이 참사를..ㅠㅠ

호이안 건너가기전 마을에서 본 곳
아래사진의 할머니가 꽤 유명한 분인데
이제 연세가 있으셔서
자주는 안나오신데요

어린 아이가 저렇게 발로 밀어서
도와드리는건데
신기하기도 하면서
한편 안쓰럽기도 하고...
같은 또래애들은 앞에 앉아 구경하는데
자기는 사진찍히면서 구경거리되니
속으로 무슨생각이 들까 싶네요~ㅠㅠ

호이안에서 배타고 강건너 마을에 들어갔어요
배위에 아이들하고 누워서 한컷..

그런데
강물위에 뭔 허연게 있길래 보니
죽은 돼지가 둥둥 떠 내려가더라구요

저 흙탕물로
강가 노점에선 음식을 하는데
불에 익힌거는 몰라도
다른거는 못먹겠더라구요
먹고 탈나서 여행내내 고생할까봐~

시장같은데 노점들 보시면
리어카 밑에 물통이 두개정도 있습니다
하나는 떠온물
하나는 쓰고 버리는물

특히 현지사람이 아닌 외국인은
물때문에 고생할수도 있어요

자전거? 인력거 투어 하는중입니다
아직 경제발전이 덜 된곳이니
먹고살 수단이 마땅치않아
자기 몸으로 돈 버는 사람이 많은것같아요
옛날 우리도 못살던 시기에
서울역앞이나 청계천에 지게꾼들
 있었던것처럼..
 

호이안에 있는 관공묘
관우를 모시는 사당인데
중화권 문화인 대부분의 나라에서
관우숭배사상이 있어서
이런 사당들이 각 나라 지역별로
있습니다
유비에게 끝까지 충절을 지키고
조조에게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관우를 추모한다는 민간사상인데
실제 관우는 손권부대에게 패해
죽임을 당했지만
손권이 관우의 목을치고
그의 머리를 조조에게 보낸게
사람들에게 관우의 죽음을 조조탓으로
돌리기위함이라
조조가 후하게 장례를 치뤄줬음에도
유비 관우는 착한놈
조조는 나쁜놈의
이분법에 빠져 불쌍하게 포장된
관우는 아직도 아시아권 사람들에게
숭배되고 있답니다

저 관우 발을 잡으면 좋다길래
한방 컷~


이 많은 식구가 한꺼번에 갔으니
정신없었죠~ㅋㅋ

호이안 시장에서 본 그림들..

베트남의 묘한 정서가 느껴져
맨 위의 나무그림
두개는 지금도 집 거실에
걸려있습니다..

야시장풍경
솔직히 대만 야시장만큼 못합니다
그냥 분위기상으로 좋았던거죠
등은 대만이 더 이쁘네요

2019/02/07 - [물건너여행] - 2019 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3)





둘쨋날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바닷가쪽 리조트 인데
아마 이때가 야시장구경하고
밤 12시 거의 다 된 시간이었을거에요
너무 피곤한데
그 많은 일행이 그냥 자지는 않았겠죠?


한국에서 가져간 소주를
생수병에 담아 낮에 음식점에서 먹었었는데
(물처럼... 쨘~!!  하면 안되요!!ㅋㅋ)

냉장고에 시원하게 한다고 넣어논걸
새벽에 물마신다고 벌컥벌컥~ㅠㅠ

뱉어버리고 입헹군다고 마신물이
에비앙~ㅠㅠ
괜히 돈냈어요~ㅜㅜ



커피잔들고 조식뷔페에서
폼잡고 있는 마님..
이게 다 설정인거 아시죠~ㅋㅋ


나가서 먹을것도 많은데
조식뷔페에서 또 잔뜩~


흐린날 바닷가에서 설정샷~
리조트랑 바다해변이 붙어있어서 좋네요
이때 파도가 세서
물에는 들어가지 말라네요~
하긴 1월에 들어가긴 싫어요~


커피 박물관? 같은곳
한국인이 한다는데
베트남 커피가 괜찮다고 해서 온곳..

아무래도 쇼핑옵션같은 느낌..


생긴건 말라비틀어져 보이는데
커피는 괜찮았습니다
맘같아선 생두사다가 볶아먹고 싶은데
생두는 통관이 안돼서
원두 사왔더니 그냥그러네요


38층이었나?
다낭 최고층빌딩 다낭시청


대리석 동굴사원도 봤는데
사진이 어두워 죄다 흔들렸네요
점심 먹은사진밖에...


바나힐
지대가 높아 쨍한 날이 얼마안된데요
우비입고 돌아다닌기억밖에..


외국인들이
자기네 살기위한 도시조성한 곳이라더라구요


비오니까 실내 오락실에서
실컷놀고...
여기까지와서 이걸하다니..


한강 유람선 타는중
시청이랑 노보텔 호텔이랑
같은 높이래요
둘다 38층


린응사원
해수관음상
여기사진은 이거밖에..

여기서 돌아다니는 야생원숭이 보고
아이들이 신기해서
사진찍는다고 가까이 갔다가
우리 딸이
원숭이한테 습격을 받았습니다~ㅠㅠ

자기딴에는 방어차원이었겠지요
무릎옆을 긁었는데
물린거 같진않고
할퀸것 같았습니다

놀란아이를 안고
내려와 병원에 갔었습니다


나름 시내에 있는 왠만한 규모의 병원이었는데
응급실 시설이 목욕탕 같았어요
목욕탕 타일바닥..



아래사진왼쪽이 현지가이드

저렇게 가방 열려있음 바로 소매치기 당한다네요



의사가 뭐라하긴하는데
베트남 가이드도
(현지가이드랑 한국가이드 두명이
같이 다녀서 현지가이드가 저랑 동행했거든요)
무슨 말인지 전문용어니까
잘 모르더라구요

응급처치상 대충 마취해도 되냐는
동의구하는것 같아서
「리도카인」? 했더니
「오께이  리도까인」하면서
동의받고 상처봉합했었습니다

나중에 한국와서
잔소리 들었어요
상처를 막 꼬매왔다고..

개%÷%%라 하면서
그럼 피나는 상처를 어떻게 그냥오냐구..

결국 강릉에 있는 국군부대에서
광견병 주사 맞고
희귀의약품센터에서 나머지약 처방받아
아는 소아과원장님께 부탁드려
주사맞았네요

야생동물은
광견병균을 보유할수도 있어서
물리거나 상처 입었을땐
주사를 5회인가 맞아야 한데요
상처난후 1주일에서 10일사이에 최초 1회, 주기적으로 총5회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거의 1주일만에
국군병원에선
야외활동시 사고우려가 있어
보관하는걸
응급(1주경과)이란 판단하에
군의관이 주사 처방한거거든요

나머지 회차는
서울에서 제가 공수받아
맞고요~




그때 다낭병원 응급실의사선생님이랍니다
감사하다고 몇번이나
인사드리고 왔었죠

한국인 가이드는
그 뒤로 슬슬 피하더라구요
본인 인솔책임도 있어서인지...

비용도 엄청나요
군병원에서 처치받은게 50여만원
희귀의약품 센터에 30여만원

여행자보험하고 이런거는
20여만원 남짓..ㅠㅠ

처방전을 받아왔는데
베트남어를 한국 의사들도
몰라서
세브란스 병원 국제 의료팀?에
문의해서
겨우 어떤처방받은건지 확인하고..
엄청 고생했습니다


암튼
지금은 흉터만 조금남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다른나라는
우리와 환경이나 기타 상황이 달라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안전한 해외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아래 제 채널로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이 있으니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역마살캠핑쟁이 어필하기--





                    
4일차



호텔에 캐리어 맡기고 여유있게  메이스테이션으로 갑니다

12시 체크아웃인데 12시 다 되어 나왔으니...

1층 입구에서 떠나며 사진 한장찍고

길건너 메인스테이션 2층 일조당을 찾아 갑니다









아래 제 채널로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이 있으니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역마살캠핑쟁이 어필하기--





일조당 훠궈?샤브샤브?

여기사람들은 훠궈라 해야하는지 샤브샤브라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암튼 타이베이 메인역 몰 2층

380twd/인


비지니스 3인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육수는

마라,우유맛.일반적인육수 세가지 시켰고

콜라,스프라이트, 

디저트는 하나씩 골고루 팥죽?,또 무슨 꽃잎차,하겐다즈


잘 먹고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우유맛 육수는

무슨 까르보나라에 고기 담가먹는 기분이어서 좀 느끼했습니다

1254twd



메인몰에서 반대방향으로 나와서

물고기잔 사러 갑니다

y19번 출구 근처네요

물고기잔 세트랑 작은잔 한잔더~

물고기잔 세트330twd


다시 지하철 타러오다가

지하상가에서 양말 3개 사고(140twd)


후드티도(150twd) 하나 사줍니다
우리돈 6000원정도? 싸네요


스린역까지 지하철타고 가서 하차후
75twd

304번 버스를 타고 고궁박물원에 갑니다

내리니 안내판에 사진까지 넣어서 어디서
버스타는지 자세히 안내되어 있네요

정류장 나오다가 총좌빙보고 하나 사봤습니다
맛보기~ 

괜찮은데요~^^ 계란추가 40twd



304번 버스는 박물원이 종점인듯 합니다
버스45twd



입장료는 350twd  18세미만무료
700twd

오디오서비스 150twd인데 별 도움 안됩니다
괜히 했어요~


가방들은 따로 사물함에 넣어 맡기고
스마트폰정도 들고 들어갑니다


근데 보고싶었던 배추 고기돌 등은
딴데 전시가서 볼게 없더군요~ㅠㅠ


  
다시 버스타고 나와서 스린역하차
45twd

지하철타고 시먼역가서 진천미 들렀습니다
75twd


파볶음,연두부튀김,돼지고기춘장볶음,공기밥,맥주등

적당한 저녁먹고(630twd) 

까르푸에 왔습니다
그래도 여행왔으니 적당히는 사갈까 해서요

대충 필요한거 사고
998twd

까르푸 길건너 송주우 발마사지 와서 40분 마사지 받아보네요


그냥 시원합니다

마사지한번에 뭔가가 크게 좋아질꺼라는건 오바고

피로 풀어주는 정도 입니다.

1500twd


이제 메인역 호텔로 가서
캐리어 찾고 공항으로 가야겠지요~^^



마지막 일정으로 안한게 택시타보는거였는데

이참에 해봅니다
기본요금 70twd부터시작 
도착하니 95twd네요

까르푸에서 메인스테이션까지인데
돌아오진 않았겠죠?


호텔가서 짐 찾아
공항가는 mrt를 타고 세명 450twd
35분?정도만에 공항도착했는데..


1터미널에는 푸드코트가 10시정도면 문을 닫습니다
편의점도 국광버스타는곳 지나 조그만거 하나 있구요


그냥 버겅킹 앞 편한 의자에 있는걸로 위안삼아 앉았습니다


오늘 사용경비

6677twd


잔액경비

약 2600twd

대만에서 출발전 환전-80usd

국내환전-89000원 정도


총 여행경비 50만원 환전후10만원 좀 안되게 남았는데

면세점에서 금문고량주 사서 거의 맞게 사용한듯 합니다~


특별히 아끼거나 한건없고
마지막날은 경비가 많이 남아
까르푸 장보고 발마사지 받은거라
실제는 더 적게 사용할수도 있었겠습니다



주 여행 스타일은
가기전 예매는 예스지투어 뿐

온라인 예약없었고
이지카드 사용안함

-별로 교통수단 이용안할줄 알고~ㅠㅠ

대체로 지하철 요금
입장료 내는곳 그다지 없었음
주로 사람 사는 번화한곳 위주
먹는것 편의점 주로 대부분 사용



이제 출국수속하고
설레였던 대만 자유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2019/01/25 - [물건너여행] - 2019 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1)

2019/01/26 - [물건너여행] - 2019 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2)

2019/01/29 - [물건너여행] - 2019 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3)









**** 밤 비행기 타실때
간식이나 컵라면 같은 거 
    드시려면 미리 준비하세요~  

타이위안 공항 1터미널
         10시면 거의다 문닫아요~ ****



-이 포스팅은 여행기간동안 이동중이나 식사대기등

짬나는 시간 틈틈이 실시간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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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살캠핑쟁이 어필하기--











이런~!!

예스지가는 날인데 비가 오네요..ㅠㅠ

예스지란
예류 스펀 지우펀의 첫글자로
보통 버스투어는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이렇게 예스진지로 많이들 갑니다

아침 9시정도부터 하루종일투어라서
저는 오후에 출발하는
예스지투어로 여유롭게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다가 아침에 그친다던데
바람도 불고 비가 부슬부슬 오네요
여행 날씨운이 좋은편인데
오늘은 어떨지 운을 믿어 봅니다



딘타이펑 샤오롱바오 먹으러
101빌딩으로 출발합니다
메인스테이션에서 R line 75twd


11시오픈인데 좀 일찍가면 줄을 오래안선다고 해서 10시40분에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이만큼의 줄~ㅋㅋ

11시넘어서 줄서다보면 예약으로 단체손님들 쭉 들어가서 엄청 복잡할수도 있어요~

짐을 놓아두었더니
음식튀어 묻을까봐
커버를 덮어주네요~캬~^^

직원들의 맨투맨 전담 안내등
서비스도 세계 몇손가락 들정도인듯 합니다~

다른데보다 좀 비싸다고 하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샤오롱바오 만드는 모습, 주방도
위생부분 짱~입니다

갈비계란볶음밥
샤오롱바오 돼지고기/새우
우육면

우육면은 단밍단밍 춘수당이 좀 낫더라구요
샤오롱바오 최고

모두 1182twd


5층에서 공연하는 소리들려 올라가보니
새로 오픈하는 음식점 테이프컷팅식이었네요~

여기가 새로 오픈한거랍니다~
또하나의 맛집이 탄생하는걸까요~^^

길거리에선 안된다고 본것같은데
아이코스 피는 사람들 꽤 있네요~
불법인지 어떤지...


한정거장정도 길거리 걸어오면서
무슨 박람회 전시회같은게 있어서 구경도하구요~
여기서 확실히 알았습니다
대만 침대가 짧다는것을...

사실
호텔에서 침대가 짧아
대각선으로 잤거든요~
평균키가 작은 대만인들에겐
너무 큰게 공간차지라 생각되나봅니다

암튼
재밌는구경도하고
한정거장차이로 지하철요금이 5twd씩 저렴해지네요~ㅋㅋ

메인스테이션까지 60twd


예스지 버스투어 가기전 시간이 남아 메인역주변 구경을 다녀봅니다

우리나라로 비유하자면 메인역이 서울역
그밑에가 서울역 부근 지하상가?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하구요

꽤 많은 상점과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현지 닭집? kfc나 롯데리아 같은 곳에서
가슴살 다리살 튀김 하나씩,그리고 콜라하나 먹는 쏠쏠한 재미도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145twd


1시50분 미팅 2시 출발하는데
우와~ 45인승 버스가 꽉차서 2대가 출발하네요


예류까지 가는동안 가이드분의 설명이 있었고
도착하여보니 비가 부슬부슬 옵니다
예류는 우도라고 비가 자주 많이 오는 도시라네요~


부슬부슬 내리는정도는 양호한 날씨라고 하더라구요

또한 월요일로 투어를 잡아서 생각보다 복잡하지도 않았구요

우비와 신발커버도 준비해갔는데 신발커버는 꽤 괜찮은 아이템인듯 합니다

처음부터 예류는 큰 기대를 안해 간단히 한바퀴 돌고 차에 오릅니다

여왕두?바위는 1년에 1cm 정도씩 풍화가 진행되어 언젠간 가까운 시간안에 없어질지도 모른다해서 멀찍이서 인증사진정도 찍고 왔네요


가이드분한테 물어보니 상점들에서 불을 붙이는게 그냥 하는게 아니라 월초 15일 쯤에 무탈하게 장사잘되라고 하늘에 지내는 의식이랍니다 도교의 영향을 받아 그런거라구요

그냥 종이 태우는게 아니라 일종의 부적처럼 돈주고 사는 종이라네요

하늘에 부치는 돈 같은...




스펀

예류에서 스펀가는동안 바깥구경을 하는데
아까 예류까지 올때와 마찬가지로

집들이나 자동차들이 많이 낡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타이베이처럼 대만의 수도정도 되니 그정도지
지방은 우리나라 80년대 초중반정도의 도시모습과 비슷했습니다

어쩌면 보는 저의 낯설은 풍경이라 더 그렇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천등

해적들이 많이 처들어왔는데 마을사람들이 산으로 도망간후

노인들이 남아있다가 해적이 물러간후 내려와도 좋다는 신호로 이용하던 풍습이 있었답니다


혹시라도 천등에 소원 쓰다가 옷에 묻을경우
바로 닦거나 비비지말고 그대로 말렸다가 퐁퐁등으로 닦으면 된다네요


풍등을 날리다가 혹시라도 화재발생이 될수도 있어서

다른지역은 안되고 스펀과 펑시 두군데만 정부에서 허가를 내주고 관리한다고 합니다


닭날개볶음밥 매운맛 3개 180twd 최고~^^
땅콩아이스크림도 땅콩맛 좋아요~ 80twd


투어 같이타는 일행이 늦는바람에 계속 지연 출발하게 되네요~

시간들 잘 지켜줘야 하는데
개인생각만 하는 사람때문에 여럿이 피해보네요~

가이드분왈

젊은분들은 닭날개볶음밥을 포기못해서 늘 이런일이 생긴다네요~



이제 지우펀으로 갑니다

가이드분 발음은 지옥뻔,지욱뽄? 현지발음으로
들으면 지옥처럼 들립니다


그래서 지옥펀이 되었나~ㅠㅠ

오늘은 평일이라 사람이 너무 많지는 않을것 같긴한데 비오니 우산들 쓰고 다니는것 때문에 걱정입니다~



지우펀 6시반쯤 도착

한가합니다 나름~
지옥까지는 아니네요~

가이드분 따라서 쭉 들어가 버블티 한잔 받아 마시고 남들 다 찍는 계단까지 내려갑니다~

사진찍는데 뒤에 가오나시가 딱~ㅋㅋ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나오다가 대왕오징어 튀김 하나 먹으며
주차장까지 올라왔습니다

150twd


주말지나 월요일에 저녁시간, 비까지 오니
거의 우리팀밖에 없네요~

걱정했는데 적당히 잘보고 왔습니다
가장 복잡한게 쓰레기차 지날때였으니
나름 잘 보고 온거죠~ㅎㅎ



주차장 한켠에 저승으로 가는집이 있다고
가이드분이 겁주시는데
비오고 깜깜하고 겁이 살짝~ㅠㅠ

화장실 사용할수 있다고 하는데
누가 갈까요~ㅠㅠ


가이드분은 연세 지긋하시고
역사전공하고 교직에 30여년 이상 있다 퇴직했다하는데 우리나라 경*대에서 교환학생있었어서 한국어도 잘하시고, 여유있고 학식있게 설명하셔서 
편하고 재밌게 잘 다녀올수 있었네요~

예를들어
미백치약들 많이들 사가는데
계속 사용하면 치아 상한다고 다른치약과 번갈아 쓰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일정 잘 마치고 타이베이로 돌아갑니다


오늘이 대만에서의 마지막숙박이라
메인역 지하상가에서 먹고싶은거 사다가 호텔에서 한잔합니다


맥도날드 98twd

우리나라랑 비슷해요~

불고기버거는 없답니다~^^


초밥130twd

이것도 일본쪽보다는 우리나라쪽에 가까워요
일본같은 초밥분위기는 이니고 
이마트초밥보다 좀 나은듯..


불고기덮밥80twd

허옇게 생겨 비주얼이 그닥 당기지 않았는데
저녁시간 세일이라 사봤거든요
보기보다 매콤하고 맛있네요~

편의점224twd

이것저것사고 과일맥주도 마셔봅니다~



셋째날 경비 5050twd정도
사용했네요

딘타이펑에서 많이 썼고
입장료
이거저거 사먹어선가
전날보단 좀 더 썼네요~

그래봐야 하루 경비 우리돈 18만원정도니
싼거죠~^^




 2일차







2018/12/31 - [물건너여행] - 대만 타이베이 여행 준비


2019/01/25 - [물건너여행] - 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1)


2019/01/25 - [물건너여행] - 대만사람에게서 들은 대만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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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준비하고 숙소앞에 산책나가봤어요~

어제 훼미리마트가 별로라

세븐일레븐에 가기위해서...

우얼링 담배

일명 하트담배사보고

230twd


11층 테라스공간에서 모닝커피도 한잔하는 여유~

아이스티마저 단밍단밍


춘수당에서 2일차 공식 첫일정을 시작합니다

미쓰코시 백화점 들어가서 지하2층 내려가면

작은 가게들 쭉~있는데 엘리베이터 뒷편으로

춘수당이 있구요


우육면 공부면 돼지고기갈은 만두?밥

440twd


백화점 지하1층 구경하다가 얻어걸린 

오므라이스 군만두~ㅋㅋ

간장계란비빔밥같으면서 계란찜같은 식감이

독특하며 좋았습니다

자유여행의 재미

160twd+80twd


슬슬 걸으면서 시먼딩까지

앗~
대만에 김정은이...

무슨 뷔페인데
우리나라 한식뷔페같은..

저렇게 길거리에서
의자하나 놓고 미용실영업~

걷다보니 시먼역 다 왔습니다

1973치킨
우리나라 그냥치킨 비슷하데요

아이들 기념품 하나씩...

대만도 강아지 많이 키우는데
가게앞에 저렇게 순둥이마냥
엎드려 있습니다

되게 순하네요

아종면선 줄은 여전히 길고..

여기저기 길거리에서 드시는분들때문에

주변 가게들은 그닥 안 좋아할듯 싶기도 하네요~


대만의 양카?인가요?
키티가 귀여워요

이런 헌혈차에 관심있는 관광객 또 있을까요?


용산사까지 걸어오면서 역사거리?인가 구경도 하고


용산사 입구에 있는 타이베이판 파고다공원 구경도 했네요

노인분들 많이 나와계시고

무료급식소같은 곳도 있구요

mrt타러 내려가보니 지하상가 식당같은데서 거리 미용실도 있고

음식점에선 티비 세대정도 놓고 노인들좋아하시는 드라마(사극~ㅋㅋ)을
여러채널 틀어주기도 하네요~


용산사에선 향 들고 기원도 해 보았습니다
너무너무 가기전에
대만관련 프로들을 보다보니
익숙하고 자연스럽기까지 하네요

대만분들은 뭘 그렇게 소원빌게 많을까요~

다시숙소와서 잠깐 쉬었다가 스린야시장 가기위해

mrt 타러 들어옵니다

메인스테이션까지  20twd×3

용산사 mrt B line 60twd

호텔앞에 있는 노점에서 라면 튀김하나랑(50twd)

hi life 편의점에서 맥주랑 대만 새우깡 등 149twd

라면튀김은 안에 치즈도 들어있고

대만 새우깡은 우리나라 매운새우깡과의 중간쯤 됩니다

맥주는 개인적으로 타이완맥주 클래식이 좀더 낫던데요~


스린가려고 나왔는데 팬 사인회?하네요

lamigirls? 대만에서 얼마나 유명한지는 모르겠는데

서너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구요

호텔 앞에서는 닌텐도 홍보하느라 마리오랑 사진찍기도 하고 있구요~


젠탄 mrt Rline 60twd

스린야시장가는길

스린역에서 내리는것보다 젠탄에서 내리는게 좀 더 가까운 듯 합니다


야시장을 기대에 부풀어 갔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크게 땡기는건 없었습니다

맛이 없는건 아니고 이곳에서 먹을만한 특별한게

그닥 없네요

지파이70twd
물고기잡기100twd
큐브스테이크150twd
우유튀김50twd

이렇게 한바퀴돌며 셋이서 한입정도씩 시식수준으로 돌고 돌아왔습니다

mrt Rline 60twd


호텔에서 먹을 저녁안주거리로
백화점 마트 맥주 포카리 83twd
김밥2줄 95twd
볶음밥 잡채?면 80twd정도 사와서


둘째날 경비 1917twd정도 사용하였네요~











토요일 오전11시
기다리던 대만여행을 위한 출발을합니다


2018/12/31 - [물건너여행] - 대만 타이베이 여행 준비



밤비행기라 대구공항엔 늦게 가도 되지만

대구가는길에 캠핑카 회사에 전시차량 구경할겸

서둘러 출발합니다


오후3시정도 f&f캠핑카 영남지사에 도착해서

구경하고~



-이 포스팅은 여행기간동안 이동중이나 식사대기등
짬나는 시간 틈틈이 실시간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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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도착하여 경북대 정문근처에 있는

-맛찜-이란곳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타이페이 숙소에 새벽시간에 도착하면
근처 편의점에서
첫 대만 먹거리를 맛보기위해
찜닭을 적당히 시켜 먹었습니다

사장님의 매력적인 저음 보이스가 인상적이었고

배*의민족 덕분에 계속되는 주문으로 부담스런 적막함을 깨고(점심시간이 지나서 손님이 없었거든요)


가뿐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대구공항 도착
공항에서 2바퀴를 돈 후에야 주차장에 자리 잡을수 있었고 잠시 눈좀 붙이고 8시넘어 출국수속을 밟았네요

작은공항이지만 한꺼번에 몰린 출국장은 그래도 줄이 꽤 됐구요 10시?경 1번게이트를 통해 탑승할수 있었습니다

1층에서 예약해둔
와이파이 도시락 수령도 했습니다

저건줄 알았는데
게이트가 바뀌어
버스타고 이동했네요

드디어 탑승


직원이 찍지말라고 했는데

저는 이미 그 말이 나오기전에 찍어버려서...ㅠㅠ


10시20분 비행기인데 지연되는거 없이 37분에 바로 이륙했습니다


다행히 연착은 없겠네요~^^

12시59분예정인데 56분~

잘 왔습니다

좌석이 2열이라 번개같이 준비하여 1착으로 내려 입국수속하러 갑니다

일찍도착 일찍나와 일찍수속~

이런...

수하물보다도 빨리 나왔네요~ㅠㅠ

짐찾고 나오자마자 환전

(타이완 달러표기가 여러가지인가본데
-twd- 이라고
표기하겠습니다)


500달러 15000+@ twd네요

얘기안해도 1000twd랑 잔돈이랑 거슬러주고

외국인환전할때 30twd 수수료인가봅니다



국광버스 1시출발

140twd×2 70twd×1  350twd

미리예매하면 싼가본데
왕복으로 끊을게 아니라
그냥 현장구매했습니다

짐 싣고 주는 번호
나중에 찾을때 필요하겠죠~


메인스테이션도착하는데
약 40분정도 걸리나봅니다


H IMPERIAL HOTEL


횡단보도는 셔터내려져있고

노숙자들은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고

어찌어찌해서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1층 경비아저씨의 친절함에 감사드려요~



짐 놓고 바로 아랫층 편의점에 왔습니다



1층에 훼미리마트가 있어서
이것저것 사봤습니다
469twd

잔뜩사긴 했는데 와서 맛보니 잉~??

뭔가 조금씩 밍밍하네요~ㅠㅠ

(호텔방에 테이블이 없어서
캐리어위에 놓고 먹습니다)


첫인상 좌절......

일본은 단짠단짠

대만은 단밍단밍

내일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첫날 잔고 14354twd









타이페이 메인역 지하상가에서
거리공연하는분의 노래를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찍어봤습니다~

「워 아이 니~」 는 알아듣겠어요..
사랑노래겠죠~??

만들어지는 기획사가수보다
훨씬 감성이 좋은 분 같습니다~

예비 아이돌 여러분 폄하아니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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