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날 단양 날씨가 안좋아
10월에 눈구경했습니다
다행히 낮부터 날이 좋아져서
모처럼 화창한 나들이 했습니다

양방산활공장


보발재단풍


가곡면 보리곳간


한드미마을

실제 사람이 풍기까지 왕래했었다는 동굴


구경시장


수양개 빛터널


마늘순대국


도담삼봉


단양강 잔도길


이끼터널


단양 나들이 풀 동영상
https://youtu.be/ytCi7jVZvDo?si=mdDHk_qw7Tg2GjCf


태백구석구석 돌아보기


태백여행



지난 2월 말 다녀온 도쿄여행기 1
영상으로 올렸습니다



양양-나리타 영상 - 플라이강원





정말 오랜만에 글 올려보네요
코로나 시국도 끝나가니
슬슬 몸 좀 풀어봅니다


강릉에도 장칼국수 잘하는 집이 있는데
멀리 동해까지 움직인건
좀 색다른 뭔가가 있어서 였습니다

딱 1자리 남아 기다리지않고
자리잡았네요
먹으면서 보니
우리 뒤부터는 30분가까이 기다리던데...

착한가격~^^

메뉴가 여러가지 있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차돌박이 장칼국수는
그저그랬음
맛없다가가 아니고
장칼국수엔 차돌이 안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멀리 온 이유가
이겁니다요
방앗간을 같이 하는지
고춧가루,기름등 직접 만드는 재료가
특이했거든요~
특히 고춧가루가 맘에 들어답니다

기본 반찬이나 이런건 깔끔하고 평범해보이는데

이게 저를 여기까지 오게 한거였습니다

아까 그 고춧가루에 뭘 더 섞는지
그냥나오는건지
좀 매운? 칼칼한? 게
국물에 적당히 넣으면 맛이 확 살아난다는...

칼국수는 흔하지만
장칼국수는 강원도 지역이 독특하다
그중 몇 손가락에 들?만한 이거

국물에 고추장 된장같은게 좀 덜들어가
덜 걸쭉해보이는 느낌
이집만의 특징인듯합니다

면은 적당히 패쓰~
왜냐면요~
주인 아주머니가
면이 좀 맘에 안드는걸로 들어왔다는 겁니다
굳이 얘기안해도 될텐데
손님들한테 얘기해주면서 양해를 구하시더라구요
다음번엔 좋은면이 들어올듯...

황태도 나쁘지않고...

고추가루 풀어봅니다
사장님이 맵다고 하셨는데
이게이게~
백신부작용이 아직도 계속되는건지
매운맛에 많이 무뎌져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면이 괜찮아 보이는데
약간의 반죽차이인지
사장님이 맘에 안들어하는게
이해될듯한 퍼석함이 좀 있었습니다

또하나의 장점
칼칼한 국물을 먹다보면
배가 덜불러서가 아니더라도
밥이 땡기죠?
여긴 공깃밥 무료~

걸쭉함이 사진으로도
느껴지네요~

참기름도 직접 방앗간 운영하면서
판매하는거라
믿고 사봤습니다~
매일 일정량만 판매하고
문을닫는지라 늦으면 헛걸음 할수도 있다는...^^


따끈따끈한
신장개업집에 다녀왔습니다
10월1일부터
장사시작한집이랍니다~

전엔
루어낚시집이었는데...ㅋ

조명이 누르스름해서
모든사진이
누런 부작용~

메뉴판이 흰색인지 뭔지...
일단
옹심이짬뽕,차돌짬뽕,군만두 시킵니다
수제군만두라그런가? 좀 비싼듯..

나름 반찬도 3종~

땅콩 반찬이 특이합니다
볶음땅콩인듯..
고소하네요~

양파무침?요것도 괜찮습니다
중국집에 널려있는 양파라
이것도 별거 아닐수 있어도
꽤 괜찮은 아이디어~

내가 좋아하는 얇은 단무지~

군만두도 실합니다
냉면집 수제 왕만두같은 속?
맛납니다~

요거이 옹심이 삼선짬뽕
비주얼은 일단 합격~

새우튀김하나에 옹심이 몇개~
먹기불편하게 게 올려주는것보다
차라리 나은듯..

면도 괜찮은...

밀가루 맛 나는 어설픈 중국집도 많은데
면식감도 좋습니다~

요게 옹심이네요
갠적으로
옹심이 먹고 탈 난적 있어서
한동안 손이 안갔었는데
간만에 맛나게 먹었습니다~

내용물도 푸짐하고
국물도  좋습니다
새로 생겨서 기대별로 안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좋은 느낌입니다~

요건
차돌짬뽕~

다른건 비슷하고
적당한데
좀 국물이 심심했습니다
삼선짬뽕이 좀 진해서
상대적으로
좀 약했슴~
그래도 이정도면...굿

새우튀김을 잘라보니
새우살도 실하고
그냥 데코정도로 올려주는 그런게
아니네요~
잘 먹었습니다

세트메뉴도 있었네요
안쪽으로 세워져 있어서
못봤음
담엔 세트로
짜장이랑  탕슉도 먹어봐야겠네요~
집에서 가까우니까...ㅎ

11시 9시이고
목요일 휴무라네요~
기본적으로 요리를 잘하시니
시간지나면서
이 집맛이 자리잡히면
남항진의 명소가 될거라 기대합니다~^^












비소식있었는데
언제그랬냐는듯 덥네요
용짬에 왔습니다

사람들이 많네요
코로나 조심~
냉짬2 군만두1

냉짬은 한선생으로
가야 제맛인데
여긴 어떤가 도전해봅니다

군만두가 이쁘게 나오네요
먹기아까울정도~

맛은 평범하고
촉촉함보다는
좀 마른느낌~

기대하는 냉짬이 나왔습니다
과연 어떨까?

요건 양념풀기전 국물입니다
얼렁 찍고 막 풀어봅니다

요런 양념?장이 있어서
뭉치지않게 풀어줍니다

이렇게 색깔이 바뀌었습니다
음~
괜찮네요~

어디가면
좀 시큼함이 쎄서
별로인곳도 있는데
짬뽕국물맛이 어느정도 납니다

강릉에서
짬뽕한선생
궁짬뽕
용짬
이렇게 다녀봤는데
2등은 되는것 같습니다

1등하고 차이많은...

3등하고는 더 차이많은...

양이 꽤 많은편입니다
먹다보면
배부를듯...

개인적으로는
냉짬은 면이 좀 얇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좀더 낫지 않을까...

처음으로
냉짬뽕을 맛있게 먹은곳이
짬뽕한선생이라
그곳과 비교하자면
한선생집은 불맛이 나는
말그대로 짬뽕을 시원하게 먹는거라면
여기는 거기보단 좀 약했습니다

궁짬뽕에서 먹어본거는
냉짬뽕인데 짬뽕맛은 덜나고
마치 물회국물같은 신맛이라
그닥이었습니다

다른곳은 그냥 비주얼이 안땡겨
아직 안가봐서
비교불가이구요~
언젠가 도전할날이 있겠죠~






요즘은
더운데 짬뽕먹는것도 좋긴한데
가끔 간짜장도 먹으러 다닙니다

강릉초앞에
오래된 곳이 있다해서
가보았습니다

노포라고들 하는데
그 말이 일본에서 쓰던표현이라
그냥 오래된 가게라 하겠습니다

낡은 가게를 리모델링했다기보다는
신발벗고 들어가는 방을
슬리퍼신고
좌식테이블을 입식으로
바꾼듯합니다

일하는주인이나
손님이나
이게 훨씬 낫겠네요

간짜장2  군만두1 주문
담에 오게되면 다른것두 먹어봐야겠네요

어찌보면
가장 가성비있게
리모델링 한듯...

간짜장이 나왔습니다
어떤게 옛날식인지 모르겠지만
양파도 잘게 잘라서 볶은 걸 기대했었는데
그건 아니네요

색깔은 진해보이는데
간이 쎈편은 아닙니다
직접 춘장을 만들어 한다던데
확실히
먹고나서도 더부룩하질 않네요
조미료나 첨가제같은
시중제품을 쓰지않아서 그런듯 합니다

아마 면도 다른것 같던데요
왜 짜장면 같은거 먹고
오랫동안 더부룩하게
소화안된 느낌있잖아요
그런게 없어서
좀 신기했습니다

간이 좀 약한듯해서
고추가루랑 양파찍어먹는 춘장이랑
조금 넣고
제 식대로...

군만두가
좀 늦게 나왔습니다
나이드신 두분이 하시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할머니 혼자서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혼자하다보니
순서대로 음식나오느라 좀 늦는듯...

신속,배달 같은
중국집에 어울리는 단어는
여기선 그닥 안어울리는...

미리 튀겨놓는 몇몇 다른집들과는
달리 바삭하고
제대로 군만두 먹는 느낌입니다

옆테이블에서 김치 달래서 먹길래
저도 부탁드렸더니
집에서 담가먹는 김치같이  생긴걸 주시네요
아마  파는게 아니라
드시려고 담근 김치인듯하게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안 달라고 했으면 후회했을듯...

바쁘고 급하고 정신없는 북적대는 중국집가다가
여유있게 다녀온
오래된 맛집이었습니다









강릉시내에 있는 짬뽕공화국이란곳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금성루?던가 있던곳인데
바뀌었네요

하긴 건물만 같고 1층에 생긴거니
새로생긴게 맞겠네요
암튼 실내는 깔끔합니다

메뉴~
이중에서
군만두하고
고기짬뽕이랑
삼선해물짬뽕 주문해보았습니다
처음온곳이라
어떤지 먹어보려구요

이런 음료수도 주네요~

이게 먼가 고민했습니다
작은 숟가락같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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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였네요~ㅋ

군만두 괜찮았습니다~
바로 튀긴듯...

웬만하면
군만두가 맛없을수가 없죠~
근데
맛없게 하던집도 있었다는...

요건 고기짬뽕입니다
다른블로그보다보면
빨갛게 보이던곳도 있던데
그정도는 아닙니다

보기에
괜찮아보이네요

국물괜찮은편이고
면도 얇고
고기도 안 질기고

고추가 많이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아주맵진 않은듯 합니다

여기까진 고기짬뽕

이건 삼선해물짬뽕~

색은 비슷해보이는데
맛은 좀 다릅니다
고기국물과
해물국물차이?

해산물이 좀 더 들어있고
고기짬뽕은 오징어들어있는데
이거는 작은거 그 뭐죠?
쭈꾸미같은거? 그거들어있는차이~

고추가 보기엔 매워보이는데
그닥~

홍합은 이정도 들었습니다
여름에 홍합안쓰는 집도 있는데
여긴 들어있네요~

먹다보니
뭔가?
첨엔 그냥 목이버섯이려니 했는데

해삼인가?
백종원이 아니다보니
이상한거다 정도밖에 모르겠는게
있네요~
암튼 괜찮긴한데
갠적으로
고기짬뽕이
더 진해서
저한테는 좀 나은듯 합니다

다 먹고 일어서려는데
성주참외라고
주시네요~

아주 끝내주는 맛집이라
할정도는 아니지만
맛에서 월등하진 않을지 모르겠지만
소소하게 챙겨주시는
친절함이
기분좋게해주는 곳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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