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3박4일여행





오키나와에서..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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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살캠핑쟁이 어필하기--

 

 

아침부터 비가 옵니다

다행인건 아침식사후 렌트카 대여하기때문에
오늘 일정에는 큰 불편은 없을듯 합니다

오키나와 일정을 짜면서
첫날과 마지막날은 차가 필요없을듯 하여
밤새도록 세워놓을 필요없이
2일차 아침부터
3일차 저녁까지 
36시간정도만 예약했습니다
렌트비도 좀 더 세이브 되더군요


차 없이 이렇게 걸어다니며 
구경도 하고 좋습니다



09 00 숙소출발 


아침식사 -미카도-
오키나와짬뽕 돈가스덮밥

오키나와 식당에선
들어가서 주인이 안내해줄때까지
기다리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왠만큼 개념없이 하지만 않으면
자유롭게 앉아도 되더라구요
곤니찌와~  하고
들어가서 주인하고 눈인사하고
편하게 앉음 됩니다~




한국어 메뉴판이 없는곳에선
영어 메뉴판 달라고 하면 됩니다


연두부?  부드럽습니다



짬뽕 돈가스덮밥 볶음밥이라해야하나?
아침 잘 먹었습니다

역시 일본음식은 단짠단짠합니다~
 
 


모노레일타고 렌트카 인수하러
갤러리아 백화점으로 갑니다

11 00 렌터카 인수


토요다 aqua라는 전기차인데
조용하고 연비가 엄청 좋았습니다


꼼꼼히 체크하고 출발

오늘의 일정은
오키나와 남부를 한바퀴 돌 예정입니다

40분 24km정도
니라이카나이 다리를 네비에 찍고
갑니다

편의점에 들러
커피랑 과자도 사봤습니다
우리나라꺼랑 닮았는데 뭔가가 다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운전하는데
어설프기 짝이 없네요~
우 핸들이라
깜빡이 킨다고 와이퍼를
연신 켜 댑니다

일본차는 왼쪽레버가 와이퍼
오른쪽레버가 깜빡이 이거든요~ㅠㅠ
다행히 앞차들이 있는곳에선 
따라가느라 중앙선침범해 역주행은
하지않았습니다



아마도
와이퍼 열번이상은 켜고 나서야
좀 익숙해진듯 하네요~

오래된 캠핑카도 구경해봅니다


점심 -쿠루쿠마 카페-
232 592 021*58


인도음식같은 향이 진한데
역시 카레의 나라 일본답게
진하고 맛있습니다

3단계로 
매운맛 중간맛 순한맛이 있는데
매콤한게 느끼하지 않고
가장 나았던것 같습니다


인도식 난 인데
예전에 종로에서 먹어본 난 과는 틀리네요


바다전망이라
먹고나서 소화시킬겸 산책하러
나왔습니다


실내 뒤편으로도
구경거리가 있어요~

또다시 와이퍼를 틀지않을까
걱정하며 차에 오릅니다 ㅋㅋ


1시간20분 40km 해중도로 드라이브

뭐랄까~
방조제길처럼
바다건너 섬과 연결된듯한 도로인데
별로 볼건 없고
드라이브 삼아 다녀와 봤습니다






40분 22km 아메리칸 빌리지 
             

아메리칸 빌리지는
이곳에서 하루 일정을 잡을만큼
볼거리가 많다던데

우리는 
적당히 구경하고
저녁먹고 가는 일정으로 들렀습니다






아침에 오던 비는 그쳤는데
적당히 흐린날이었고
저녁무렵이라 좀 더 어둑어둑해지는 느낌입니다


오키나와에서는
여기저기 뻐꾸기소리같은게 엄청 들립니다
바로 횡단보도 켜졌을때
나는 소리인데요~

여행다녀와서 지금도
가끔 환청비슷하게 들릴정도입니다




어디가나 관광지는 야경이 예쁘죠~




저녁 구르메 스시
        

일본 초밥뷔페같은 곳인데
초밥위의 생선이 우리나라랑 다르게
큼직하게 나옵니다



회전하는 것 중에
마음에 드는걸 접시채로
갖다먹으면 됩니다

계속 만들어 내는데
인기있는 초밥은
앞 테이블 쪽에서 다들 집어가서
잘 골라야 합니다


밥위에 생선회가 얹어진게 아니라
밥위에 덮어놓았다고 해야할듯 합니다




엄청나죠?
옆에들 보니 이것보다 더 많이 드시더라구요
우린 보통이었습니다 ㅋㅋ

구글번역기의 폐해~ㅠㅠ



쌓인 접시의 색깔에 따라
가격 계산해서 금액을 지불합니다






야경구경하고
이온몰에서 쇼핑하고
딸래미는 일본 인형뽑기에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숙소로 복귀합니다


2일차 19000 엔 사용
(1일차에 스테이크를 먹어
비용이 많았었는데
여기저기 다닌것 치고
적게 썼네요~)

 




일본 오키나와 3박4일여행


처음으로 해외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낭에 패키지로 일행들과 다녀온후
뭔지모르게 허무함이 느껴졌었습니다
데려다주는대로
다니긴 편했는데
지나고나서 기억에 남는게 없는...

그래서
이번엔 우리 가족끼리 다녀와보면
어떨까~

과연 잘 다녀올 수 있을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괜찮다~  할만하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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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살캠핑쟁이 어필하기--


 





토요일 인천 에어스테이 호텔 숙박

강릉에서 인천공항까지 달려가서
비행기타고 가기엔 일정이 빡빡해서
(260km ㅠㅠ)
영종도에서 간단히 1박을 하고
출발하기로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저녁먹고 늦은시각
이상한 번호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런~
예약한 호텔에서 온 전화네요

마음의 준비없이 받아서 처음엔 당황했었는데
도착예정시간이 어떻게 될지 확인해보는 거네요

대충 몇시쯤 갈지 얘기해주고
잠자리에 듭니다
  


일요일 10시 비행기

진에어로 예약했는데
아직 자유여행이 서툴어서
특가나 싸게 예약하는방법을 몰라
지극히 평범한 금액으로
다녀온 듯 합니다
다음엔 좀 더 경제적인 여행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일차



10 00 인천출발

아침,아니 새벽 6시쯤 준비하여
영종도 숙소앞에 있는
해장국 집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숙소에 차를 주차맡겨놓고
다녀올수도 있긴했는데
겨울 옷을 들고 다니기 머해서 
차에 두고 다녀오려고
공항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4구역인가?  장기주차할곳에 가기로 하고
가족들은
공항 2층에 먼저 내려주면서
겉옷을 챙겨와 차에 싣고
혼자 주차장에 주차하러 갑니다
주차후
경량패딩하나 걸쳐입고
셔틀타고 공항2층으로 갑니다

이때
가족들 내려줄때
미리 짐을 내려놓아야 
셔틀타고 이동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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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계획한대로 착착착~
착오없이 공항로비에 자리잡았습니다^^
이 뿌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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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우리힘으로
여행을 간다는것에 들떠
새벽에 일어났음에도
기운이 넘쳐납니다~



입국수속까진 조금 시간여유가 있어
공항 이곳저곳 구경좀 하고
여유롭게 수속 후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늘상 있는 일일듯 한데
비행기는 정시에 출발하는걸 거의 못봤습니다
저만 그런걸까요?
활주로 앞에까지 한참~
대기하다가 이륙하는데까지 한참~ㅠㅠ



결국 떴습니다~



다낭다녀올때
대한항공으로 다녀오면서
2시간 정도의 동남아는
저가항공도 괜찮겠단 생각에
진에어로 예매했는데
그럭저럭 불편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다낭은 거의 4시간 정도 갔던것같은데
여긴 뜨고 어 하다보니 도착~




간단한 기내식도 나옵니다
말 그대로 간단히~


큰 기대를 안 하니까
오히려 간단한 기내식도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워낙 가기전에 검색해보고
마음을 비운지라...



12 30 나하공항도착


오키나와 남쪽에 위치한 나하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날씨도 좋았습니다



13 30 수속 공항나옴



처음에는 입국심사를 버벅거리지 않고
잘 할수 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큰 어려움없이 잘 통과하고
가벼운마음으로
입국장 나와서 짐 찾고
모노레일을 타러 이동합니다

나하공항에서  국제선 청사를 나와
건물밖으로 난 통로로 이동하면
바로 모노레일 타는곳과 연결됩니다

오키나와에는 모노레일이 잘 발달되어 있더라구요




14:00 나하시내호텔 체크인




모노레일 티켓을 삽니다


한글 안내도 되니
큰 걱정 안해도 됩니다~



100엔에 1000원정도로
계산하면 될듯 합니다


모노레일도 별거 없습니다
우리나라 지하철이랑 비슷해요~
내릴곳만 정확히 기억하면 됩니다~

모노레일에서 내려
숙소를 찾아갑니다

일단 gps를 켜고
구글지도로 위치를 찾아가며
큰 어려움없이
(몇번 방향을 잘못잡아 가던길 되돌아옴)
숙소에 도착하여
체크인하고
짐을 내려놓고
시내구경을 나가봅니다






나하시내와서

88스테이크 점심 33 157 445*06



오키나와는 미군의 영향을 받아
스테이크가 유명한가봅니다

가기전 검색한대로
88스테이크집에 도착했습니다


오키나와에는 맵코드라는게 있어서
네비게이션을 쓸때 주소나 상호를 일일이
검색하지 않고도
맵코드 하나면 
찾아다닐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직 렌트는 하지않아
구글지도로 찾아가긴 했지만요~

첫날은 시내구경이라
렌트를 하지않았습니다

2일차~3일차에만 렌트를 하기로
했거든요~


여긴 한우가 아닌데
왜 맛이 있을까요? ㅋㅋ

유명한 이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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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이라 창가쪽 자리에 앉아
여유롭게 식사했습니다



8000엔
셋이서 우리돈 8만원정도인데
음식이 훌륭했습니다
국내에서 어지간한 패밀리 레스토랑가면
이정도에 이 금액은 어림없었겠지요~


인증샷도 남겨봅니다


시내 차없는거리
주말이라 차없는거리로 
각종 거리공연등이 곳곳에서 
이어집니다



꽤 많이 걸어다녀서
잠시 쉬어갑니다

우리나라 어는 시내 돌아다니다 쉬는 포즈같습니다





유명한 돈키호테~


찍다보니 좌우반전되어
글자가 거꾸로 찍혀버렸네요~ㅠㅠ


시내 면세점인데
각종 잡화등
오키나와에서 쇼핑하기 딱 좋은 곳이네요
tex free로 계산하면 올때까지 사용 못하니까
여행중 쓸 것들은 일반으로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차도 없이 이것저것 많이 사서 한 짐들고
오게되었습니다

일단 구경만하고
시내 돌아다니다가
숙소 들어갈때 들러
쇼핑하기로
동선을 잡았습니다





시내 뒷편에 찾아들어간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포장마차거리 같은 곳입니다

원래 가려던데가 너무 줄을 많이 서 있어서
다른집으로 들어갔습니다
11번집인가 그랬습니다

여긴 집집마다 주메뉴가 달라서
마음에 드는집을 찾아 들어가면 됩니다


사케도 시켜보고~
종류가 있는데
뭔지 모르겠고
대충 시켰네요~


저~기 한글 메뉴도 보이네요
우리만 번역기 쓰는게 아니라
일본상인들도 번역기써서
메뉴를 적어놓는데

가끔 오타가 있습니다~^^


꼬치구이
느낌상이겠죠?

투다리보다 맛있습니다


 

다시 숙소로

계획한대로
정확히는 아니었지만
잘 구경하고

돈키호테랑 드럭스토어에서
쇼핑하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양손에 잔뜩 들고 오다가
많이 걷고 무겁고 딸래미가 힘들어해서
아까 먹은 사케의 힘을 빌어
용감하게 택시(다꾸시)를 잡아 타봅니다~^^

올~~
성공^^

옛날 토요다 택시~
일본사람들은 참 제복 좋아하나 봅니다
깔끔한 제복입은 택시기사님
자기일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옛날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하던것처럼
시트에 흰색 천으로 커버씌운
오래되었지만 
관리잘된 깨끗한 택시였습니다

이름모를 일본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와
말 안통하는 기사님과의 적막함이
조금은 편해졌었습니다


택시에서 내려 숙소에 도착해서
들어가려다가 
편의점을 보고 무작정 들어가 봅니다

우리나라보다 편의점에 구경거리 먹거리가 훨씬 많았습니다


도대체 하루에 몇끼를 먹는지...

숙소에선 내내 일본티비를 틀어놨습니다
처음엔 화면을 보며 대충 무슨 얘길하나보다하며
지켜보다가
나중엔 그래도 어느정도
말소리가 귀에 조금씩 들어오더라구요

예전에 조금 배웠던 일본어라
배운게 약간은 도움이 된듯합니다


환전해온 일본돈을
쫘~악 펼쳐 봤습니다
이번여행에 알뜰하게 사용할 자산입니다
대략 100여만원 좀 안되게 환전해가서
세식구 적당히 잘 놀구 온것같습니다
이래저래 오늘 28000엔 정도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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