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아래 제 채널로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이 있으니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역마살캠핑쟁이 어필하기--
이런~!!
예스지가는 날인데 비가 오네요..ㅠㅠ
예스지란
예류 스펀 지우펀의 첫글자로
보통 버스투어는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이렇게 예스진지로 많이들 갑니다
아침 9시정도부터 하루종일투어라서
저는 오후에 출발하는
예스지투어로 여유롭게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다가 아침에 그친다던데
바람도 불고 비가 부슬부슬 오네요
여행 날씨운이 좋은편인데
오늘은 어떨지 운을 믿어 봅니다
딘타이펑 샤오롱바오 먹으러
101빌딩으로 출발합니다
메인스테이션에서 R line 75twd
11시오픈인데 좀 일찍가면 줄을 오래안선다고 해서 10시40분에 도착했습니다
11시넘어서 줄서다보면 예약으로 단체손님들 쭉 들어가서 엄청 복잡할수도 있어요~
음식튀어 묻을까봐
커버를 덮어주네요~캬~^^
직원들의 맨투맨 전담 안내등
서비스도 세계 몇손가락 들정도인듯 합니다~
다른데보다 좀 비싸다고 하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위생부분 짱~입니다
샤오롱바오 돼지고기/새우
우육면
샤오롱바오 최고
5층에서 공연하는 소리들려 올라가보니
새로 오픈하는 음식점 테이프컷팅식이었네요~
또하나의 맛집이 탄생하는걸까요~^^
아이코스 피는 사람들 꽤 있네요~
불법인지 어떤지...
한정거장정도 길거리 걸어오면서
무슨 박람회 전시회같은게 있어서 구경도하구요~
여기서 확실히 알았습니다
대만 침대가 짧다는것을...
호텔에서 침대가 짧아
대각선으로 잤거든요~
평균키가 작은 대만인들에겐
너무 큰게 공간차지라 생각되나봅니다
암튼
재밌는구경도하고
한정거장차이로 지하철요금이 5twd씩 저렴해지네요~ㅋㅋ
메인스테이션까지 60twd
예스지 버스투어 가기전 시간이 남아 메인역주변 구경을 다녀봅니다
우리나라로 비유하자면 메인역이 서울역
그밑에가 서울역 부근 지하상가?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하구요
꽤 많은 상점과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현지 닭집? kfc나 롯데리아 같은 곳에서
가슴살 다리살 튀김 하나씩,그리고 콜라하나 먹는 쏠쏠한 재미도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1시50분 미팅 2시 출발하는데
우와~ 45인승 버스가 꽉차서 2대가 출발하네요
예류까지 가는동안 가이드분의 설명이 있었고
도착하여보니 비가 부슬부슬 옵니다
예류는 우도라고 비가 자주 많이 오는 도시라네요~
부슬부슬 내리는정도는 양호한 날씨라고 하더라구요
또한 월요일로 투어를 잡아서 생각보다 복잡하지도 않았구요
우비와 신발커버도 준비해갔는데 신발커버는 꽤 괜찮은 아이템인듯 합니다
가이드분한테 물어보니 상점들에서 불을 붙이는게 그냥 하는게 아니라 월초 15일 쯤에 무탈하게 장사잘되라고 하늘에 지내는 의식이랍니다 도교의 영향을 받아 그런거라구요
그냥 종이 태우는게 아니라 일종의 부적처럼 돈주고 사는 종이라네요
하늘에 부치는 돈 같은...
스펀
예류에서 스펀가는동안 바깥구경을 하는데
아까 예류까지 올때와 마찬가지로
집들이나 자동차들이 많이 낡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타이베이처럼 대만의 수도정도 되니 그정도지
지방은 우리나라 80년대 초중반정도의 도시모습과 비슷했습니다
어쩌면 보는 저의 낯설은 풍경이라 더 그렇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천등
노인들이 남아있다가 해적이 물러간후 내려와도 좋다는 신호로 이용하던 풍습이 있었답니다
혹시라도 천등에 소원 쓰다가 옷에 묻을경우
바로 닦거나 비비지말고 그대로 말렸다가 퐁퐁등으로 닦으면 된다네요
풍등을 날리다가 혹시라도 화재발생이 될수도 있어서
다른지역은 안되고 스펀과 펑시 두군데만 정부에서 허가를 내주고 관리한다고 합니다
땅콩아이스크림도 땅콩맛 좋아요~ 80twd
투어 같이타는 일행이 늦는바람에 계속 지연 출발하게 되네요~
시간들 잘 지켜줘야 하는데
개인생각만 하는 사람때문에 여럿이 피해보네요~
가이드분왈
젊은분들은 닭날개볶음밥을 포기못해서 늘 이런일이 생긴다네요~
이제 지우펀으로 갑니다
가이드분 발음은 지옥뻔,지욱뽄? 현지발음으로
들으면 지옥처럼 들립니다
그래서 지옥펀이 되었나~ㅠㅠ
오늘은 평일이라 사람이 너무 많지는 않을것 같긴한데 비오니 우산들 쓰고 다니는것 때문에 걱정입니다~
지우펀 6시반쯤 도착
지옥까지는 아니네요~
가이드분 따라서 쭉 들어가 버블티 한잔 받아 마시고 남들 다 찍는 계단까지 내려갑니다~
사진찍는데 뒤에 가오나시가 딱~ㅋㅋ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나오다가 대왕오징어 튀김 하나 먹으며
주차장까지 올라왔습니다
150twd
주말지나 월요일에 저녁시간, 비까지 오니
거의 우리팀밖에 없네요~
가장 복잡한게 쓰레기차 지날때였으니
나름 잘 보고 온거죠~ㅎㅎ
주차장 한켠에 저승으로 가는집이 있다고
가이드분이 겁주시는데
비오고 깜깜하고 겁이 살짝~ㅠㅠ
화장실 사용할수 있다고 하는데
누가 갈까요~ㅠㅠ
가이드분은 연세 지긋하시고
역사전공하고 교직에 30여년 이상 있다 퇴직했다하는데 우리나라 경*대에서 교환학생있었어서 한국어도 잘하시고, 여유있고 학식있게 설명하셔서
편하고 재밌게 잘 다녀올수 있었네요~
예를들어
미백치약들 많이들 사가는데
계속 사용하면 치아 상한다고 다른치약과 번갈아 쓰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일정 잘 마치고 타이베이로 돌아갑니다
오늘이 대만에서의 마지막숙박이라
메인역 지하상가에서 먹고싶은거 사다가 호텔에서 한잔합니다
우리나라랑 비슷해요~
불고기버거는 없답니다~^^
초밥130twd
이것도 일본쪽보다는 우리나라쪽에 가까워요
일본같은 초밥분위기는 이니고
이마트초밥보다 좀 나은듯..
불고기덮밥80twd
허옇게 생겨 비주얼이 그닥 당기지 않았는데
저녁시간 세일이라 사봤거든요
보기보다 매콤하고 맛있네요~
이것저것사고 과일맥주도 마셔봅니다~
셋째날 경비 5050twd정도
사용했네요
딘타이펑에서 많이 썼고
입장료
이거저거 사먹어선가
전날보단 좀 더 썼네요~
그래봐야 하루 경비 우리돈 18만원정도니
싼거죠~^^
'물건너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털이 다난다는베트남 다낭의 추억~(병원응급실갔던 일화) (0) | 2019.02.11 |
---|---|
2019 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4) (0) | 2019.02.07 |
2019 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2) (0) | 2019.02.06 |
2019 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1) (0) | 2019.02.06 |
2019 타이페이 자유여행 번외~ (0) | 2019.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