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8.10~8.15
여름휴가
언양-경주-영천-강릉집으로..
봉하마을에서 언양으로
다시 돌아와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국시방이라고
멸치국수가 괜찮은 집입니다
특히 여기는 국수가
냉/온 두 종류가 가능하여
더운날 먹기에 좋았어요
비빔국수
간장비빔국수
황태칼국수 등
국수종류가 맘에 듭니다
또
김밥도 국수랑 함께 먹기 좋았구요
그냥 기본김밥인데
맛이 괜찮아요~
국수
바쁘셔서
주문이 하나씩 나오다가
김밥 반정도 먹을때쯤
다 나와서
모아놓고 한컷 찍어봅니다
날이 더워 찾은 곳
자수정 동굴입니다
입구가 저 앞인데
벌써부터 냉기가 느껴집니다
예전에 자수정 광산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자연 동굴은 아닙니다
인공광산이다보니
안에 공연을 할 수 있는정도의
광장도 있습니다
매일 몇차례씩 써커스공연도
합니다
시원하게 앉아 볼만하구요
가만히 앉아서 보다보면 어느새 추위를
느낄정도입니다
연평균 15도내외로 유지되는 곳이라네요
며칠 노지에서 카라반생활하다보니
불편함은 크게 없었지만
피로는 좀 쌓인듯해서
휴가 마지막 날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1박합니다
처음에 호기롭게 앞쪽 주차장에 댔다가
직원분이 쫓아나오시며 뒤쪽으로 안내해줘서
뒷편 버스주차장에 넓직하게
자리잡습니다
아무리 카라반이 텐트보다
편하고 이것저것 다 갖추어져 있다해도
지붕있는 건물이 더 편안하긴 합니다
창문밖으로 우리차가
잘 보이네요
차랑 분리도 안해도 되니
주차가 편했구요
이렇게 위에서 보니 버스랑 길이가
거의 같네요
차길이 5m 카라반 5m정도니
버스길이랑 맞먹네요..
보문단지 내
미탐시티에 있는 뷔페에 갔습니다
너무너무
많이 잘 먹고 왔습니다
메뉴도 그럭저럭 괜찮았고
숙소에서 씻고 한숨 돌리고 나왔더니
입맛이 살아났나 봅니다~
같이 간 일행과
차도 두고 왔겠다
맥주한잔 하자며
간단히 마시고 기분좋게 돌아왔습니다
저녁 늦게까지 숙소에서 놀다가
푹 쉬고
다음날 드디어 강릉쪽으로
북상?을 합니다
여기까지 와서
그냥 지나치기 아까워
영천에 있는
「삼송꾼만두」에 들렀습니다
아랫지방에 오면 꼭 들르는 곳인데
만두가 제기준으로 전국 세손가락안에 듭니다
와서 먹기도 하고
많이들 포장도 해 갑니다
저도
강릉에 아는집들 주려고
몇개 포장해 갔는데
그자리에서
직접 먹는맛하고 많이 다릅니다
포장해 온것도 맛있는데
바로나온 만두는
말할 필요없이 최고입니다
잘 먹고 놀고
긴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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