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생두가 도착해서
로스팅하기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커피와 전혀 관계없는 일반인인데
안목커피거리에서 종종 마시다가
커피가 좋아서
제손으로 해보자하여
시작한게 햇수로 2년정도 되었거든요
아마추어보다 못한 일반인수준입니다
감안하여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베트남 로부스타 1kg 를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전세계 커피생산 1위는 브라질이고
2위가 베트남이랍니다
그중 베트남 커피생산의 80%가
이 로부스타종인데요
약간 옥수수?구운 냄새같은
아님 누룽지?
암튼 이런 구수한 맛이나는
특징이 있구요
이 전에도 주문해봤는데
구수한 맛이 괜찮아서
재주문한것입니다
예전에 케냐,브라질,에디오피아등
여러나라 여러종으로도
주문해봤는데
이거까지 다 먹고
또 다른걸 주문해볼라 합니다
처음엔 생두 조금 얻어서 후라이팬에 해보고
볶아지는구나 싶어서
핸드로스팅하는걸 사서
했었구요
두개 만들어 하나씩 나눈건데
제 식 대로
조금 보완해서 사용중입니다
보기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름 잘 사용하고 있어요~
온 집안에 냄새가 장난아닙니다
커피집에서 나는 냄새랑도
좀 달라요~
그래서
저렇게 가스렌지 덕트밑에 놓고
팬으로 냄새빼면서
볶구요
로스팅 과정에서
껍질등이 많이 떨어져
가스렌지에 청소할 꺼리가 너무 많이
생깁니다
나름 생각한 방식은
저렇게 밑에 쟁반으로 받치고
휴대용버너로 사용하는것이
뒷처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불을 좀 키워줍니다
오븐예열하는것처럼
핸드로스팅기도
처음에 달궈서
생두를 넣어주거든요
그런 이유 비슷하게
제나름대로는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불을 중이나 약으로 줄여줍니다
이상태에서
열이 골고루 전달되게
은근히 볶아줍니다
그리고
저 밑에 껍질가루 보이시죠?
저렇게 가루가 떨어지고
어떤건 불에 붙어 위로 날리거든요
로스팅한 흔적이
많이 남습니다
1차 팝?이 튀고
조금 더 있다가
불을끄고 잔열상태로
로스팅기계만 돌립니다
여기서 멈추면
아래나 중간쪽 것들은
잔열이 남아서
골고루 로스팅이 안되더라구요
망에 담아 식혀줍니다
이때
남은 껍질가루들은
망을 흔들어줘서
털어주면 더 좋습니다
사진찍네 뭐하네 하다가
골고루 안 볶아져
조금씩 색이 다르네요~
저 색깔로 골고루 볶아지는게
가장 좋은듯 합니다
담아봅니다
마땅한게 뭐 없을까 하다가
인스턴트던 로스팅이던
커피만 담아놓으면 되겠다싶어
커피병을 사용합니다
커피병하나 정도 되고
한 20잔?정도
될듯합니다
쓴맛만 나고 향이없어요
며칠 두는게 가장 좋은데
냉장고에 넣고
차게 식힌 후
다음날
내려봅니다
크레마?거품?
암튼 나름 신선한 원두로
커피를 내려먹어봅니다
제 방식대로
제 입맛에 맛는 로스팅이었습니다
개선할점있음
댓글로 알려주시면
좀더 업그레이드 시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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