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3박4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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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살캠핑쟁이 어필하기--
3일차
아침에 티비를 보니
도쿄에는 눈이 많이 왔다네요
눈 쌓인 골목에서 보드타는 사람도 있고...
일본은 참 괴짜도 많은가봅니다~
렌트 2일차
오늘은 북쪽으로 다녀올 예정입니다
출발~
스키야 규동 아침
지나가는 길가에 있는 스키야에 들어갑니다
우리나라 김밥천국같은 다양한 저렴이 식사가 가능한 곳인데...
하필 길건너야...라고 생각하는순간
아~ 차선이 반대지!! ㅋㅋ
바로 들어갑니다
단짠단짠
메뉴도 다양합니다
다른 동남아 처럼 향신료 부담이 없으니
대충 그림보고 괜찮아보이는걸로
망설임없이 주문합니다
오키나와 3일째 되니
많이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대충시켜놓고
여유있게 기다리는 모습 ㅋㅋ
일단
비빔밥?덮밥?
이런거는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달달한 양념은 크게 맛 없기 힘드니까요~
생선올려진 덮밥입니다
일본인의 생선사랑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물가가 우리와 그리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휴게소 티켓, 덴푸라 간식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자연 경관 관광지 같은 곳은 패스합니다
바다야 강릉에서 늘 보는거니 별 감흥없어 패스~
파인애플파크랑 추라우미 수족관을 가기위해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표를 삽니다
이게 좀 쌌던거 같아요
그리고
이 휴게소에서 파는 덴푸라가 괜찮더라구요~
우리가 예전에 오뎅을 덴푸라라고 잘못 표현했었는데 쉽게 생각해서 덴푸라는 튀김 종류인것 같더라구요
모양이 확실히 다릅니다
나고 파인애플파크
남쪽이라 파인애플이 잘 자라니
이런곳도 있네요
아이데리고 가족여행오는 분들은
들르면 좋을듯 합니다
중독성있는 나오는 빠이나뿌~루 노래도
나도모르게 흥얼거리게 됩니다
더 노래 듣다가 취할것 같아서ㅋㅋ 추라우미로
갑니다
추라우미 수족관구경
16 00 오키짱극장
사실 이걸보려고 바쁘게 온거 거든요
시간 맞추려구요~
추라우미 수족관에서
꼭 봐야할것 두가지가
대형 수족관과 오키짱 공연입니다
아시아인지 어디인지
최대라고 하더라구요
거의 아이맥스영화관 급
옛날얘기긴 한데
아이맥스영화관이 눈으로 볼수 있는
가장 꽉찬 화면 이라는 뜻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선
오히려 방사하고 있는 돌고래쇼~
문화가 다르니 뭐라할부분은
아닐것 같구요
재밌게 잘구경했습니다
가시는분들우
시간 체크 잘 하셔서
자투리 시간 생기지않게
알찬 일정 짜 보시길 바랍니다~
공연이 꽤 길었던것 같습니다
나하로 돌아오는길은
고속도로를 타 봤습니다
말이 고속도로지 달리게 되질 않더라구요
중간에 한군데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길래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으면서
구경합니다
오키나와 블루씰 아이스크림은
미군영향으로 들어온건데
오히려 미국에서는 사라지고
이곳에선 명맥을 유지해서
미국인들도 이곳에 와서야 먹을수 있는
아이스크림이 되었다고 하네요
엄청납니다
조그만 섬에서 300km나 타고
알뜰히 이틀 잘 타고
반납합니다~
겐쵸마에 소고기집 저녁
반납하고 돌아오면서
저녁을 먹으러 찾아간 곳입니다
뭐 저리 산 처럼 쌓아주나
처음엔 신기했는데
고기가 나오면서
안중에도 없습니다
죽통주?라 해야하나?
향긋합니다
운전대를 놓으니
알코올에 관대해집니다
오키나와 다니면서
조~금 가격이 쎈듯한데
88스테이크나 여기나
고기 질을 봤을땐
괜찮은곳 같습니다
치킨이랑 도시락사와
숙소로 와서
간단히 또 먹습니다
이렇게 써 내려가다 보니
계쇠 먹기만하는것 같은데
이렇게 먹는 중간중간 이동하면서
엄청 걸었습니다
안 그러면
맛있는거 배불러서 못먹으니까요~
보통 하루 2만보이상씩은
걸어다녔을 겁니다
마지막 밤이라
편의점 과자도 왕창 사와
조금 먹고
아쉬운대로
안뜯은건 짐에 챙겨 넣습니다
가성비 떨어지게
질소가 빵빵해서
부피는 엄청 차지하네요~
3일차 41000엔 사용했네요
쇼핑도 했고 고기도 먹어
지출이 좀 있었나봅니다
4일차
드디어 돌아가는 날이 되었습니다
머물렀던 숙소 사진도 남겨고고
사진상으로는
굉장히 깨끗한데
실제로는
약간 쉰내 비슷한게 납니다
지저분해서가 아니고
기후가 습해서인지
매일 청소해주시고 갔는데도
조금씩 특유의 냄새가 났습니다
이제는 아주 자연스럽게
공항으로 갑니다~
공항 국내선 청사3층 a&w햄버거
조금 일찍 서둘러서
공항에 있는
햄버거 집에서
오키나와 마지막 식사를 합니다
1시반 오키나와출발 3시50분 인천도착
무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첫 자유여행에서 느낀점은
조금만 준비하면 충분히 다녀올만하다는것
패키지여행을 선호하는분들도
분명히 있을테지만
사람마다 여행스타일이나
여행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다른만큼
자유여행도 충분히 가치있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여행의 준비과정
여행중의 하나하나일정이 재밌고
소중하며
그곳에 사는 누군가의 삶을
같이 느껴보고싶은 부분에서
충분하지는 않지만
많이 경험할수 있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맛집에 찾아가서
맛있고 색다른 음식을 먹을때
그 음식사진만 담아오는게 아니라
그 음식점에서 장사를 끝내고
집에가서 생활을 할
그곳 사람들의 삶과
비슷한 느낌을 가져보고도
싶었거든요..
저 사람들도 오늘 장사 잘 돼서
집에가서 가족들하고
치킨같은거 시켜먹을까?
사람사는건 마찬가지지 않을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첫술에 배부를 순 없지만
안전하고
재밌는
자유여행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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