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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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예스지가는 날인데 비가 오네요..ㅠㅠ

예스지란
예류 스펀 지우펀의 첫글자로
보통 버스투어는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이렇게 예스진지로 많이들 갑니다

아침 9시정도부터 하루종일투어라서
저는 오후에 출발하는
예스지투어로 여유롭게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다가 아침에 그친다던데
바람도 불고 비가 부슬부슬 오네요
여행 날씨운이 좋은편인데
오늘은 어떨지 운을 믿어 봅니다



딘타이펑 샤오롱바오 먹으러
101빌딩으로 출발합니다
메인스테이션에서 R line 75twd


11시오픈인데 좀 일찍가면 줄을 오래안선다고 해서 10시40분에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이만큼의 줄~ㅋㅋ

11시넘어서 줄서다보면 예약으로 단체손님들 쭉 들어가서 엄청 복잡할수도 있어요~

짐을 놓아두었더니
음식튀어 묻을까봐
커버를 덮어주네요~캬~^^

직원들의 맨투맨 전담 안내등
서비스도 세계 몇손가락 들정도인듯 합니다~

다른데보다 좀 비싸다고 하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샤오롱바오 만드는 모습, 주방도
위생부분 짱~입니다

갈비계란볶음밥
샤오롱바오 돼지고기/새우
우육면

우육면은 단밍단밍 춘수당이 좀 낫더라구요
샤오롱바오 최고

모두 1182twd


5층에서 공연하는 소리들려 올라가보니
새로 오픈하는 음식점 테이프컷팅식이었네요~

여기가 새로 오픈한거랍니다~
또하나의 맛집이 탄생하는걸까요~^^

길거리에선 안된다고 본것같은데
아이코스 피는 사람들 꽤 있네요~
불법인지 어떤지...


한정거장정도 길거리 걸어오면서
무슨 박람회 전시회같은게 있어서 구경도하구요~
여기서 확실히 알았습니다
대만 침대가 짧다는것을...

사실
호텔에서 침대가 짧아
대각선으로 잤거든요~
평균키가 작은 대만인들에겐
너무 큰게 공간차지라 생각되나봅니다

암튼
재밌는구경도하고
한정거장차이로 지하철요금이 5twd씩 저렴해지네요~ㅋㅋ

메인스테이션까지 60twd


예스지 버스투어 가기전 시간이 남아 메인역주변 구경을 다녀봅니다

우리나라로 비유하자면 메인역이 서울역
그밑에가 서울역 부근 지하상가?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하구요

꽤 많은 상점과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현지 닭집? kfc나 롯데리아 같은 곳에서
가슴살 다리살 튀김 하나씩,그리고 콜라하나 먹는 쏠쏠한 재미도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145twd


1시50분 미팅 2시 출발하는데
우와~ 45인승 버스가 꽉차서 2대가 출발하네요


예류까지 가는동안 가이드분의 설명이 있었고
도착하여보니 비가 부슬부슬 옵니다
예류는 우도라고 비가 자주 많이 오는 도시라네요~


부슬부슬 내리는정도는 양호한 날씨라고 하더라구요

또한 월요일로 투어를 잡아서 생각보다 복잡하지도 않았구요

우비와 신발커버도 준비해갔는데 신발커버는 꽤 괜찮은 아이템인듯 합니다

처음부터 예류는 큰 기대를 안해 간단히 한바퀴 돌고 차에 오릅니다

여왕두?바위는 1년에 1cm 정도씩 풍화가 진행되어 언젠간 가까운 시간안에 없어질지도 모른다해서 멀찍이서 인증사진정도 찍고 왔네요


가이드분한테 물어보니 상점들에서 불을 붙이는게 그냥 하는게 아니라 월초 15일 쯤에 무탈하게 장사잘되라고 하늘에 지내는 의식이랍니다 도교의 영향을 받아 그런거라구요

그냥 종이 태우는게 아니라 일종의 부적처럼 돈주고 사는 종이라네요

하늘에 부치는 돈 같은...




스펀

예류에서 스펀가는동안 바깥구경을 하는데
아까 예류까지 올때와 마찬가지로

집들이나 자동차들이 많이 낡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타이베이처럼 대만의 수도정도 되니 그정도지
지방은 우리나라 80년대 초중반정도의 도시모습과 비슷했습니다

어쩌면 보는 저의 낯설은 풍경이라 더 그렇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천등

해적들이 많이 처들어왔는데 마을사람들이 산으로 도망간후

노인들이 남아있다가 해적이 물러간후 내려와도 좋다는 신호로 이용하던 풍습이 있었답니다


혹시라도 천등에 소원 쓰다가 옷에 묻을경우
바로 닦거나 비비지말고 그대로 말렸다가 퐁퐁등으로 닦으면 된다네요


풍등을 날리다가 혹시라도 화재발생이 될수도 있어서

다른지역은 안되고 스펀과 펑시 두군데만 정부에서 허가를 내주고 관리한다고 합니다


닭날개볶음밥 매운맛 3개 180twd 최고~^^
땅콩아이스크림도 땅콩맛 좋아요~ 80twd


투어 같이타는 일행이 늦는바람에 계속 지연 출발하게 되네요~

시간들 잘 지켜줘야 하는데
개인생각만 하는 사람때문에 여럿이 피해보네요~

가이드분왈

젊은분들은 닭날개볶음밥을 포기못해서 늘 이런일이 생긴다네요~



이제 지우펀으로 갑니다

가이드분 발음은 지옥뻔,지욱뽄? 현지발음으로
들으면 지옥처럼 들립니다


그래서 지옥펀이 되었나~ㅠㅠ

오늘은 평일이라 사람이 너무 많지는 않을것 같긴한데 비오니 우산들 쓰고 다니는것 때문에 걱정입니다~



지우펀 6시반쯤 도착

한가합니다 나름~
지옥까지는 아니네요~

가이드분 따라서 쭉 들어가 버블티 한잔 받아 마시고 남들 다 찍는 계단까지 내려갑니다~

사진찍는데 뒤에 가오나시가 딱~ㅋㅋ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나오다가 대왕오징어 튀김 하나 먹으며
주차장까지 올라왔습니다

150twd


주말지나 월요일에 저녁시간, 비까지 오니
거의 우리팀밖에 없네요~

걱정했는데 적당히 잘보고 왔습니다
가장 복잡한게 쓰레기차 지날때였으니
나름 잘 보고 온거죠~ㅎㅎ



주차장 한켠에 저승으로 가는집이 있다고
가이드분이 겁주시는데
비오고 깜깜하고 겁이 살짝~ㅠㅠ

화장실 사용할수 있다고 하는데
누가 갈까요~ㅠㅠ


가이드분은 연세 지긋하시고
역사전공하고 교직에 30여년 이상 있다 퇴직했다하는데 우리나라 경*대에서 교환학생있었어서 한국어도 잘하시고, 여유있고 학식있게 설명하셔서 
편하고 재밌게 잘 다녀올수 있었네요~

예를들어
미백치약들 많이들 사가는데
계속 사용하면 치아 상한다고 다른치약과 번갈아 쓰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일정 잘 마치고 타이베이로 돌아갑니다


오늘이 대만에서의 마지막숙박이라
메인역 지하상가에서 먹고싶은거 사다가 호텔에서 한잔합니다


맥도날드 98twd

우리나라랑 비슷해요~

불고기버거는 없답니다~^^


초밥130twd

이것도 일본쪽보다는 우리나라쪽에 가까워요
일본같은 초밥분위기는 이니고 
이마트초밥보다 좀 나은듯..


불고기덮밥80twd

허옇게 생겨 비주얼이 그닥 당기지 않았는데
저녁시간 세일이라 사봤거든요
보기보다 매콤하고 맛있네요~

편의점224twd

이것저것사고 과일맥주도 마셔봅니다~



셋째날 경비 5050twd정도
사용했네요

딘타이펑에서 많이 썼고
입장료
이거저거 사먹어선가
전날보단 좀 더 썼네요~

그래봐야 하루 경비 우리돈 18만원정도니
싼거죠~^^




 2일차







2018/12/31 - [물건너여행] - 대만 타이베이 여행 준비


2019/01/25 - [물건너여행] - 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1)


2019/01/25 - [물건너여행] - 대만사람에게서 들은 대만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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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준비하고 숙소앞에 산책나가봤어요~

어제 훼미리마트가 별로라

세븐일레븐에 가기위해서...

우얼링 담배

일명 하트담배사보고

230twd


11층 테라스공간에서 모닝커피도 한잔하는 여유~

아이스티마저 단밍단밍


춘수당에서 2일차 공식 첫일정을 시작합니다

미쓰코시 백화점 들어가서 지하2층 내려가면

작은 가게들 쭉~있는데 엘리베이터 뒷편으로

춘수당이 있구요


우육면 공부면 돼지고기갈은 만두?밥

440twd


백화점 지하1층 구경하다가 얻어걸린 

오므라이스 군만두~ㅋㅋ

간장계란비빔밥같으면서 계란찜같은 식감이

독특하며 좋았습니다

자유여행의 재미

160twd+80twd


슬슬 걸으면서 시먼딩까지

앗~
대만에 김정은이...

무슨 뷔페인데
우리나라 한식뷔페같은..

저렇게 길거리에서
의자하나 놓고 미용실영업~

걷다보니 시먼역 다 왔습니다

1973치킨
우리나라 그냥치킨 비슷하데요

아이들 기념품 하나씩...

대만도 강아지 많이 키우는데
가게앞에 저렇게 순둥이마냥
엎드려 있습니다

되게 순하네요

아종면선 줄은 여전히 길고..

여기저기 길거리에서 드시는분들때문에

주변 가게들은 그닥 안 좋아할듯 싶기도 하네요~


대만의 양카?인가요?
키티가 귀여워요

이런 헌혈차에 관심있는 관광객 또 있을까요?


용산사까지 걸어오면서 역사거리?인가 구경도 하고


용산사 입구에 있는 타이베이판 파고다공원 구경도 했네요

노인분들 많이 나와계시고

무료급식소같은 곳도 있구요

mrt타러 내려가보니 지하상가 식당같은데서 거리 미용실도 있고

음식점에선 티비 세대정도 놓고 노인들좋아하시는 드라마(사극~ㅋㅋ)을
여러채널 틀어주기도 하네요~


용산사에선 향 들고 기원도 해 보았습니다
너무너무 가기전에
대만관련 프로들을 보다보니
익숙하고 자연스럽기까지 하네요

대만분들은 뭘 그렇게 소원빌게 많을까요~

다시숙소와서 잠깐 쉬었다가 스린야시장 가기위해

mrt 타러 들어옵니다

메인스테이션까지  20twd×3

용산사 mrt B line 60twd

호텔앞에 있는 노점에서 라면 튀김하나랑(50twd)

hi life 편의점에서 맥주랑 대만 새우깡 등 149twd

라면튀김은 안에 치즈도 들어있고

대만 새우깡은 우리나라 매운새우깡과의 중간쯤 됩니다

맥주는 개인적으로 타이완맥주 클래식이 좀더 낫던데요~


스린가려고 나왔는데 팬 사인회?하네요

lamigirls? 대만에서 얼마나 유명한지는 모르겠는데

서너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구요

호텔 앞에서는 닌텐도 홍보하느라 마리오랑 사진찍기도 하고 있구요~


젠탄 mrt Rline 60twd

스린야시장가는길

스린역에서 내리는것보다 젠탄에서 내리는게 좀 더 가까운 듯 합니다


야시장을 기대에 부풀어 갔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크게 땡기는건 없었습니다

맛이 없는건 아니고 이곳에서 먹을만한 특별한게

그닥 없네요

지파이70twd
물고기잡기100twd
큐브스테이크150twd
우유튀김50twd

이렇게 한바퀴돌며 셋이서 한입정도씩 시식수준으로 돌고 돌아왔습니다

mrt Rline 60twd


호텔에서 먹을 저녁안주거리로
백화점 마트 맥주 포카리 83twd
김밥2줄 95twd
볶음밥 잡채?면 80twd정도 사와서


둘째날 경비 1917twd정도 사용하였네요~











토요일 오전11시
기다리던 대만여행을 위한 출발을합니다


2018/12/31 - [물건너여행] - 대만 타이베이 여행 준비



밤비행기라 대구공항엔 늦게 가도 되지만

대구가는길에 캠핑카 회사에 전시차량 구경할겸

서둘러 출발합니다


오후3시정도 f&f캠핑카 영남지사에 도착해서

구경하고~



-이 포스팅은 여행기간동안 이동중이나 식사대기등
짬나는 시간 틈틈이 실시간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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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도착하여 경북대 정문근처에 있는

-맛찜-이란곳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타이페이 숙소에 새벽시간에 도착하면
근처 편의점에서
첫 대만 먹거리를 맛보기위해
찜닭을 적당히 시켜 먹었습니다

사장님의 매력적인 저음 보이스가 인상적이었고

배*의민족 덕분에 계속되는 주문으로 부담스런 적막함을 깨고(점심시간이 지나서 손님이 없었거든요)


가뿐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대구공항 도착
공항에서 2바퀴를 돈 후에야 주차장에 자리 잡을수 있었고 잠시 눈좀 붙이고 8시넘어 출국수속을 밟았네요

작은공항이지만 한꺼번에 몰린 출국장은 그래도 줄이 꽤 됐구요 10시?경 1번게이트를 통해 탑승할수 있었습니다

1층에서 예약해둔
와이파이 도시락 수령도 했습니다

저건줄 알았는데
게이트가 바뀌어
버스타고 이동했네요

드디어 탑승


직원이 찍지말라고 했는데

저는 이미 그 말이 나오기전에 찍어버려서...ㅠㅠ


10시20분 비행기인데 지연되는거 없이 37분에 바로 이륙했습니다


다행히 연착은 없겠네요~^^

12시59분예정인데 56분~

잘 왔습니다

좌석이 2열이라 번개같이 준비하여 1착으로 내려 입국수속하러 갑니다

일찍도착 일찍나와 일찍수속~

이런...

수하물보다도 빨리 나왔네요~ㅠㅠ

짐찾고 나오자마자 환전

(타이완 달러표기가 여러가지인가본데
-twd- 이라고
표기하겠습니다)


500달러 15000+@ twd네요

얘기안해도 1000twd랑 잔돈이랑 거슬러주고

외국인환전할때 30twd 수수료인가봅니다



국광버스 1시출발

140twd×2 70twd×1  350twd

미리예매하면 싼가본데
왕복으로 끊을게 아니라
그냥 현장구매했습니다

짐 싣고 주는 번호
나중에 찾을때 필요하겠죠~


메인스테이션도착하는데
약 40분정도 걸리나봅니다


H IMPERIAL HOTEL


횡단보도는 셔터내려져있고

노숙자들은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고

어찌어찌해서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1층 경비아저씨의 친절함에 감사드려요~



짐 놓고 바로 아랫층 편의점에 왔습니다



1층에 훼미리마트가 있어서
이것저것 사봤습니다
469twd

잔뜩사긴 했는데 와서 맛보니 잉~??

뭔가 조금씩 밍밍하네요~ㅠㅠ

(호텔방에 테이블이 없어서
캐리어위에 놓고 먹습니다)


첫인상 좌절......

일본은 단짠단짠

대만은 단밍단밍

내일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첫날 잔고 14354twd




이번 대만여행중에
대만분에게서 들은 대만이야기를
잊어버리기 전에 적어놓을까 합니다


대만은 면적이 한국의 경상도정도?되는
작은 나라인데
특히 고구마모양의 대만지형중에
동남쪽으로 치우쳐져서
높은 산지로 구성되어있어
그나마 작은 면적 중 사람이
거주할만한 곳이 적다고 합니다

해발 3000미터 이상의 산이
30여개 이상 된다고 하니
산지도 보통 산이 아닌가봅니다

그래서
인구가 아주많지는 않지만
거주지역이 밀집되어 있어서
인구 밀도도 높은편이라고 하네요

남부 타이난 쪽은
좀 평지가 많아 지내기 좋다고 하구요

타이중 부근 남쪽지방이
북위 23.5도 아래인가봐요
그래서
남쪽은 열대?
위쪽은 아열대?
이렇게 기후적인 분포도
다른다고 합니다

제가 다녀온 타이페이 쪽은
이번에 갔을당시
1월20일경 기온이 15~22도정도
되었을듯 싶은데

우리에겐 늦가을정도이지만
대만사람들에겐
엄청 추운 날씨인가봅니다
여행중 한파주의보도 내렸었고
뉴스에서는
고산지방쪽에 눈꽃이 피는모습도
보여줬을정도 입니다

주로 타이페이 시내위주로
돌아다닐때는 그저 그런가 했는데
북쪽 해안가인
예류,스펀,지우펀 쪽 투어갔을땐
가을에 입던 바람막이로는 춥다는 느낌이
들 정도 였습니다

예류는 그곳 사람들이
우도
즉 비가 오는 도시?라는
말을 쓸 정도로 비가 많이 온다고 하구요
바닷가라 바람과 파도도 거셉니다

그래서
예류에 가보면
바닷가에 어부상도 있습니다
60년대로 기억하는데
대학생인지 누가 파도에 휩쓸린걸
어부가 구하기위해 들어갔다가
같이 사망하는 일이 있어서
그 어부를 기리는 동상이라더군요
그정도로
파도도 거센가봅니다
임씨 성을 가진 어부랍니다

스펀은
옛날 해적들이 출몰할 당시
마을 젊은 사람들은 산속으로
피신하고
남아있던 노인들이
해적이 물러간 다음 내려와도
좋다는 신호로 풍등을 날리던게
유래가 되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였고
풍등이 화재위험이 있어서
다른지역은 허가를 안해주고
사람이 적게사는 이곳 스펀지역만
허가내주었다고 합니다

새해 보신각 타종 하듯이
타이페이 시장인가가
이곳에서 풍등날리는 행사도 한다고
할 정도 랍니다
또 상점마다
춘절이나 월초 보름등
때마다
하늘에 기원하는 의미로
우리식으로 보면 화로같은데
불을 피우더라구요
아무거나 태우는게 아니라
부적처럼 하늘에 보내는 돈이라는
의미로
특별한 종이를 따로사서
태우는 거랍니다

지우펀은
예전 탄광있을땐 경기가 좋았고
땅값이 싸서 집한채 가지고 있으면
아랫동네 상가를 네채 살정도 였는데
지금은 그상가하나로
집을 네채 살만큼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타이페이 시내보다도 먼저
지우펀에 극장이 생겼다네요
그정도로 돈이 많이 돌던 곳이래요

대만은
우리나라 단기 몇년이라고 하는것처럼
서기2019년보다
중화민국108년이라는 연력을
주로 사용합니다
1900년대초 손문이 중화민국 세운걸
기준삼아서 랍니다

대만 학생들은
대학가기가 굉장히 쉽다고 합니다
가이드 말로
천재과학자출신으로
교육부장관?이 된 사람이
과열된 대학입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대학교를 많이 세웠데요

당시에는 입시과열문제를
해결하였다고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저출산으로
오히려 대학이 퇴출되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양상이 되어
천재가 아닌 바보 과학자 아니었나
소리를 할 정도랍니다

대만은 19족인가 16족인가
부족이 여럿이 있는데
고산족인가 하는 부족은
체격조건이 굉장히 좋아서
운동선수로 거의 성공한 사람은
그 부족 출신이라고 하고
인디언처럼 대만 원주민족이 있는데
그 부족출신은
대입시험에서 500점 만점에 16점이상만
맞아도 대학갈정도로
가산점을 많이 받는답니다

인구가 많이 감소하였고
현재 대만 남자들은
4개월정도 군복무를 했는데
올해부턴가 징병제가 폐지되어
군대를 안간답니다

가이드는
사범대학나와 교직에 있다가
은퇴한분이라는데
그당시에는 3년군복무였고
대학생들은 2년복무라
2년군생활 했다더군요

현재 모병제로 전환되었는데
사람들이 군대를 안가려한데요
부모들이
혹시라도 중국과 전쟁이라도 나면
가뜩이나 남자가 적은데
전사라도 하면 대가 끊긴다고
자식을 안보내려고 한답니다

전체적으로
대만 사람들 신장이 작은편인듯 합니다
지하철안에 서있으면
제키가 180 인데
지하철 반대편 벽이 보일정도로
서있을때 튀어나온 머리가 안보일정도로
다들 작더라구요
그래서 침대도 짧은듯 합니다

대만사람들은
가장싫어하는 나라가
중국본토래요
오히려 일본을 좋아하는게
의외였습니다
가이드 말로는
한국관광객이 많이 와줘서
관광경제에 도움되고
한류영향을 받아
한국사람들을 꽤 좋게 생각한답니다


주로 자동차는 일본차를 많이 타구요
제가 보기엔 60~70%는 되었던거 같고
bmw나 벤츠 폭스바겐
그리고
간혹 산타페같은 우리나라 차도
조금씩 보였습니다

얼마전부터
현대기아차가 수입된다고 하더라구요
지하철역엔 기아 봉고3 차 광고도
큼지막하게 붙어있었구요

제가 볼수 있을까 기대햇던
카라반이나 모터홈은
시내한복판이라 거의 볼수 없었고
외곽으로 지하철타고
다니면서
승합차에 어닝달고 차박처럼 다니는
차량은 볼수 있었습니다

현지인 가이드가
우리나라 대학에서 논문 쓸정도로
한국어를 잘해
우연한 기회에 대만사람의
얘기를 듣게 되어
그나라 사람들의 생각을
들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2018/12/31 - [물건너여행] - 대만 타이베이 여행 준비




지난 1월19일(토)  밤 10시 출발
3박 5일 일정으로
잘 다녀와
오늘 새벽 5시반에
대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여행중 실시간으로
포스팅 글 작업을 했는데
여행피로를 이겨내는대로
사진 정리와
유튜브 동영상 편집하여
올리겠습니다




2019/01/25 - [물건너여행] - 대만사람에게서 들은 대만분위기



2019/01/25 - [물건너여행] - 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1)

2019/01/26 - [물건너여행] - 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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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키나와 3박4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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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아침에 티비를 보니
도쿄에는 눈이 많이 왔다네요
눈 쌓인 골목에서 보드타는 사람도 있고...
일본은 참 괴짜도 많은가봅니다~


렌트 2일차

오늘은 북쪽으로 다녀올 예정입니다
출발~

스키야 규동 아침

지나가는 길가에 있는 스키야에 들어갑니다
우리나라 김밥천국같은 다양한 저렴이 식사가 가능한 곳인데...
하필 길건너야...라고 생각하는순간
아~ 차선이 반대지!!  ㅋㅋ
바로 들어갑니다





단짠단짠
메뉴도 다양합니다

다른 동남아 처럼 향신료 부담이 없으니
대충 그림보고 괜찮아보이는걸로
망설임없이 주문합니다



오키나와 3일째 되니
많이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대충시켜놓고 
여유있게 기다리는 모습 ㅋㅋ



일단 
비빔밥?덮밥?
이런거는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달달한 양념은 크게 맛 없기 힘드니까요~

생선올려진 덮밥입니다
일본인의 생선사랑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세개에 우리돈 18000 원 정도
물가가 우리와 그리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휴게소 티켓, 덴푸라 간식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자연 경관 관광지 같은 곳은 패스합니다
바다야 강릉에서 늘 보는거니 별 감흥없어 패스~

파인애플파크랑 추라우미 수족관을 가기위해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표를 삽니다
이게 좀 쌌던거 같아요
그리고
이 휴게소에서 파는 덴푸라가 괜찮더라구요~
우리가 예전에 오뎅을 덴푸라라고 잘못 표현했었는데 쉽게 생각해서 덴푸라는 튀김 종류인것 같더라구요
모양이 확실히 다릅니다



나고 파인애플파크


남쪽이라 파인애플이 잘 자라니
이런곳도 있네요

아이데리고 가족여행오는 분들은
들르면 좋을듯 합니다

중독성있는 나오는 빠이나뿌~루 노래도
나도모르게 흥얼거리게 됩니다




더 노래 듣다가 취할것 같아서ㅋㅋ 추라우미로 
갑니다


추라우미 수족관구경

16 00 오키짱극장
사실 이걸보려고 바쁘게 온거 거든요
시간 맞추려구요~

추라우미 수족관에서 
꼭 봐야할것 두가지가
대형 수족관과 오키짱 공연입니다




아시아인지 어디인지
최대라고 하더라구요

거의 아이맥스영화관 급

옛날얘기긴 한데
아이맥스영화관이 눈으로 볼수 있는
가장 꽉찬 화면 이라는 뜻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선 
오히려 방사하고 있는 돌고래쇼~

문화가 다르니 뭐라할부분은
아닐것 같구요

재밌게 잘구경했습니다

가시는분들우
시간 체크 잘 하셔서
자투리 시간 생기지않게
알찬 일정 짜 보시길 바랍니다~


공연이 꽤 길었던것 같습니다


나하로 돌아오는길은
고속도로를 타 봤습니다
말이 고속도로지 달리게 되질 않더라구요

중간에 한군데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길래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으면서
구경합니다

오키나와 블루씰 아이스크림은
미군영향으로 들어온건데
오히려 미국에서는 사라지고
이곳에선 명맥을 유지해서
미국인들도 이곳에 와서야 먹을수 있는
아이스크림이 되었다고 하네요

300km정도에 연비가 27km/l
엄청납니다

조그만 섬에서 300km나 타고

알뜰히 이틀 잘 타고
반납합니다~



겐쵸마에 소고기집 저녁



반납하고 돌아오면서
저녁을 먹으러 찾아간 곳입니다



뭐 저리 산 처럼 쌓아주나
처음엔 신기했는데
고기가 나오면서 
안중에도 없습니다


죽통주?라 해야하나?
향긋합니다
운전대를 놓으니
알코올에 관대해집니다



오키나와 다니면서 
조~금 가격이 쎈듯한데
88스테이크나 여기나
고기  질을 봤을땐
괜찮은곳 같습니다


맛있게 먹고
치킨이랑 도시락사와
숙소로 와서
간단히 또 먹습니다



이렇게 써 내려가다 보니
계쇠 먹기만하는것 같은데
이렇게 먹는 중간중간 이동하면서
엄청 걸었습니다
안 그러면
맛있는거 배불러서 못먹으니까요~

보통 하루 2만보이상씩은 
걸어다녔을 겁니다


마지막 밤이라 
편의점 과자도 왕창 사와
조금 먹고
아쉬운대로
안뜯은건 짐에 챙겨 넣습니다

가성비 떨어지게
질소가 빵빵해서
부피는 엄청 차지하네요~

3일차 41000엔 사용했네요
쇼핑도 했고 고기도 먹어
지출이 좀 있었나봅니다



4일차



드디어 돌아가는 날이 되었습니다


머물렀던 숙소 사진도 남겨고고


사진상으로는
굉장히 깨끗한데

실제로는
약간 쉰내 비슷한게 납니다

지저분해서가 아니고
기후가 습해서인지 
매일 청소해주시고 갔는데도
조금씩 특유의 냄새가 났습니다


이제는 아주 자연스럽게
공항으로 갑니다~




공항 국내선 청사3층 a&w햄버거


조금 일찍 서둘러서
공항에 있는
햄버거 집에서
오키나와 마지막 식사를 합니다




1시반 오키나와출발 3시50분 인천도착





무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첫 자유여행에서 느낀점은
조금만 준비하면 충분히 다녀올만하다는것

패키지여행을 선호하는분들도
분명히 있을테지만

사람마다 여행스타일이나
여행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다른만큼
자유여행도 충분히 가치있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여행의 준비과정
여행중의 하나하나일정이 재밌고
소중하며
그곳에 사는 누군가의 삶을
같이 느껴보고싶은 부분에서
충분하지는 않지만
많이 경험할수 있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맛집에 찾아가서 
맛있고 색다른 음식을 먹을때

그 음식사진만 담아오는게 아니라

그 음식점에서 장사를 끝내고
집에가서 생활을 할
그곳 사람들의 삶과
비슷한 느낌을 가져보고도
싶었거든요..

저 사람들도 오늘 장사 잘 돼서
집에가서 가족들하고
치킨같은거 시켜먹을까?

사람사는건 마찬가지지 않을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첫술에 배부를 순 없지만
안전하고
재밌는
자유여행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일본 오키나와 3박4일여행


처음으로 해외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낭에 패키지로 일행들과 다녀온후
뭔지모르게 허무함이 느껴졌었습니다
데려다주는대로
다니긴 편했는데
지나고나서 기억에 남는게 없는...

그래서
이번엔 우리 가족끼리 다녀와보면
어떨까~

과연 잘 다녀올 수 있을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괜찮다~  할만하다~  였습니다

아래 제 채널로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이 있으니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역마살캠핑쟁이 어필하기--


 





토요일 인천 에어스테이 호텔 숙박

강릉에서 인천공항까지 달려가서
비행기타고 가기엔 일정이 빡빡해서
(260km ㅠㅠ)
영종도에서 간단히 1박을 하고
출발하기로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저녁먹고 늦은시각
이상한 번호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런~
예약한 호텔에서 온 전화네요

마음의 준비없이 받아서 처음엔 당황했었는데
도착예정시간이 어떻게 될지 확인해보는 거네요

대충 몇시쯤 갈지 얘기해주고
잠자리에 듭니다
  


일요일 10시 비행기

진에어로 예약했는데
아직 자유여행이 서툴어서
특가나 싸게 예약하는방법을 몰라
지극히 평범한 금액으로
다녀온 듯 합니다
다음엔 좀 더 경제적인 여행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일차



10 00 인천출발

아침,아니 새벽 6시쯤 준비하여
영종도 숙소앞에 있는
해장국 집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숙소에 차를 주차맡겨놓고
다녀올수도 있긴했는데
겨울 옷을 들고 다니기 머해서 
차에 두고 다녀오려고
공항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4구역인가?  장기주차할곳에 가기로 하고
가족들은
공항 2층에 먼저 내려주면서
겉옷을 챙겨와 차에 싣고
혼자 주차장에 주차하러 갑니다
주차후
경량패딩하나 걸쳐입고
셔틀타고 공항2층으로 갑니다

이때
가족들 내려줄때
미리 짐을 내려놓아야 
셔틀타고 이동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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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계획한대로 착착착~
착오없이 공항로비에 자리잡았습니다^^
이 뿌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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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우리힘으로
여행을 간다는것에 들떠
새벽에 일어났음에도
기운이 넘쳐납니다~



입국수속까진 조금 시간여유가 있어
공항 이곳저곳 구경좀 하고
여유롭게 수속 후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늘상 있는 일일듯 한데
비행기는 정시에 출발하는걸 거의 못봤습니다
저만 그런걸까요?
활주로 앞에까지 한참~
대기하다가 이륙하는데까지 한참~ㅠㅠ



결국 떴습니다~



다낭다녀올때
대한항공으로 다녀오면서
2시간 정도의 동남아는
저가항공도 괜찮겠단 생각에
진에어로 예매했는데
그럭저럭 불편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다낭은 거의 4시간 정도 갔던것같은데
여긴 뜨고 어 하다보니 도착~




간단한 기내식도 나옵니다
말 그대로 간단히~


큰 기대를 안 하니까
오히려 간단한 기내식도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워낙 가기전에 검색해보고
마음을 비운지라...



12 30 나하공항도착


오키나와 남쪽에 위치한 나하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날씨도 좋았습니다



13 30 수속 공항나옴



처음에는 입국심사를 버벅거리지 않고
잘 할수 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큰 어려움없이 잘 통과하고
가벼운마음으로
입국장 나와서 짐 찾고
모노레일을 타러 이동합니다

나하공항에서  국제선 청사를 나와
건물밖으로 난 통로로 이동하면
바로 모노레일 타는곳과 연결됩니다

오키나와에는 모노레일이 잘 발달되어 있더라구요




14:00 나하시내호텔 체크인




모노레일 티켓을 삽니다


한글 안내도 되니
큰 걱정 안해도 됩니다~



100엔에 1000원정도로
계산하면 될듯 합니다


모노레일도 별거 없습니다
우리나라 지하철이랑 비슷해요~
내릴곳만 정확히 기억하면 됩니다~

모노레일에서 내려
숙소를 찾아갑니다

일단 gps를 켜고
구글지도로 위치를 찾아가며
큰 어려움없이
(몇번 방향을 잘못잡아 가던길 되돌아옴)
숙소에 도착하여
체크인하고
짐을 내려놓고
시내구경을 나가봅니다






나하시내와서

88스테이크 점심 33 157 445*06



오키나와는 미군의 영향을 받아
스테이크가 유명한가봅니다

가기전 검색한대로
88스테이크집에 도착했습니다


오키나와에는 맵코드라는게 있어서
네비게이션을 쓸때 주소나 상호를 일일이
검색하지 않고도
맵코드 하나면 
찾아다닐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직 렌트는 하지않아
구글지도로 찾아가긴 했지만요~

첫날은 시내구경이라
렌트를 하지않았습니다

2일차~3일차에만 렌트를 하기로
했거든요~


여긴 한우가 아닌데
왜 맛이 있을까요? ㅋㅋ

유명한 이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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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이라 창가쪽 자리에 앉아
여유롭게 식사했습니다



8000엔
셋이서 우리돈 8만원정도인데
음식이 훌륭했습니다
국내에서 어지간한 패밀리 레스토랑가면
이정도에 이 금액은 어림없었겠지요~


인증샷도 남겨봅니다


시내 차없는거리
주말이라 차없는거리로 
각종 거리공연등이 곳곳에서 
이어집니다



꽤 많이 걸어다녀서
잠시 쉬어갑니다

우리나라 어는 시내 돌아다니다 쉬는 포즈같습니다





유명한 돈키호테~


찍다보니 좌우반전되어
글자가 거꾸로 찍혀버렸네요~ㅠㅠ


시내 면세점인데
각종 잡화등
오키나와에서 쇼핑하기 딱 좋은 곳이네요
tex free로 계산하면 올때까지 사용 못하니까
여행중 쓸 것들은 일반으로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차도 없이 이것저것 많이 사서 한 짐들고
오게되었습니다

일단 구경만하고
시내 돌아다니다가
숙소 들어갈때 들러
쇼핑하기로
동선을 잡았습니다





시내 뒷편에 찾아들어간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포장마차거리 같은 곳입니다

원래 가려던데가 너무 줄을 많이 서 있어서
다른집으로 들어갔습니다
11번집인가 그랬습니다

여긴 집집마다 주메뉴가 달라서
마음에 드는집을 찾아 들어가면 됩니다


사케도 시켜보고~
종류가 있는데
뭔지 모르겠고
대충 시켰네요~


저~기 한글 메뉴도 보이네요
우리만 번역기 쓰는게 아니라
일본상인들도 번역기써서
메뉴를 적어놓는데

가끔 오타가 있습니다~^^


꼬치구이
느낌상이겠죠?

투다리보다 맛있습니다


 

다시 숙소로

계획한대로
정확히는 아니었지만
잘 구경하고

돈키호테랑 드럭스토어에서
쇼핑하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양손에 잔뜩 들고 오다가
많이 걷고 무겁고 딸래미가 힘들어해서
아까 먹은 사케의 힘을 빌어
용감하게 택시(다꾸시)를 잡아 타봅니다~^^

올~~
성공^^

옛날 토요다 택시~
일본사람들은 참 제복 좋아하나 봅니다
깔끔한 제복입은 택시기사님
자기일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옛날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하던것처럼
시트에 흰색 천으로 커버씌운
오래되었지만 
관리잘된 깨끗한 택시였습니다

이름모를 일본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와
말 안통하는 기사님과의 적막함이
조금은 편해졌었습니다


택시에서 내려 숙소에 도착해서
들어가려다가 
편의점을 보고 무작정 들어가 봅니다

우리나라보다 편의점에 구경거리 먹거리가 훨씬 많았습니다


도대체 하루에 몇끼를 먹는지...

숙소에선 내내 일본티비를 틀어놨습니다
처음엔 화면을 보며 대충 무슨 얘길하나보다하며
지켜보다가
나중엔 그래도 어느정도
말소리가 귀에 조금씩 들어오더라구요

예전에 조금 배웠던 일본어라
배운게 약간은 도움이 된듯합니다


환전해온 일본돈을
쫘~악 펼쳐 봤습니다
이번여행에 알뜰하게 사용할 자산입니다
대략 100여만원 좀 안되게 환전해가서
세식구 적당히 잘 놀구 온것같습니다
이래저래 오늘 28000엔 정도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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