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가끔 들렀었는데
한동안 영업도 안했던것같고
이쪽에 잘 오지도 않아서
꽤 오랜만에 와봤습니다
날도풀리고
허리띠도 풀릴지경이라
다시금 열심히
운동하러 나와봤습니다
운동하고 저거먹음 마찬가지 아니냐고
할수도 있는데
운동안하고 먹는거보단
나으니까요~ㅎㅎ
시내쪽이 아닌 바닷가쪽에 있는데
진입로가 헷갈리니
잘 찾아들어가야 합니다
언제부턴가
강릉엔
짬뽕 전문으로 하는 집이 많아지면서
짜장면을 함께 먹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여기도
주중엔
안하고
주말에만 하거든요
아마도
주말에 가족과 왔을때
매운거 잘 못먹는
아이들때문에 그런가봅니다
그런데
짬뽕 짜장 볶음밥을
번갈아 먹는 제게는
선택권이 줄어들어버렸네요~ㅠㅠ
한동안 홍합에 독소가 있다해서
안나왔었는데
요즘은 어지간한집에선
푸짐하게 넣어줍니다
저게 안들어가고
건더기홍합으로 한집은
확실히 맛 차이가 있더라구요
이 집은 다른데보다
좀 매워요~
그래서
맛이 섞이지않게
오로지 짬뽕으로만 먹어봅니다
다른거 안시키고
매운맛을 제대로 느껴보려구요
해산물이 푸짐합니다
아~!!
홍합찍어먹게 여긴 소스가
나오거든요
살짝만 찍어드시기 바랍니다
듬뿍찍으면 코가 뻥~ㅠㅠ
게도 들어있어요~
저는 발라먹기 귀찮아서
있으나없으나 상관없는데
가끔 게 알러지가 있는사람은
부담스러워 하더라구요
새우도 들어있는데
이것마저 귀찮아서
껍질채로 그냥먹어버립니다
베트남인가? 그쪽거
조그만 고추있잖아요~
그거 들어간거처럼
뒷끝이 싸~하면서
맵습니다
어떤집은
맛없고 맵기만 한데
여기는 매운맛을
즐겨볼만한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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