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고 있는데
울집 마님이 대뜸
"밥은 먹고 다니냐?"
하는겁니다~

헐~
마님이라고 해주니까
이젠 아예 반말인가?

삐질려는 찰나
핸드폰으로 보다보니까
초당동에 밥집이 있다는겁니다

기분나쁘긴한데
거기한번 가보자~


도착했습니다~


카페인줄 알고
지나치다가
급히 꺽어 들어왔네요~

물인지 술인지..ㅋㅋ

저 끝에 문열린거 보이시죠?
다 좋은데
꽃가루 날릴때
저기앉으면
꽃가루 비빔밥먹게 될듯합니다~

일반 식당이라기보다는
카페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메뉴는 저건데
셋다 괜찮던데요~
조금 비싼듯했는데
맛은 좋았습니다


밥집에 안어울리는 그림이죠?

불고기하고 꼬막시켰거든요
양도 꽤 많고
단촐한 메뉴라 금방조리가 되나봅니다
생각보다 빨리나오네요~

꼬막~

불고기~

떡볶이도
어지간한 분식집보다
나은듯 합니다~

반찬 깔끔하구요~
요즘은 많은 메뉴보다
딱 주력메뉴 몇가지만 하는
음식점이
훨씬 나은듯 합니다

꼬막밥의 색감이 좋네요~

셰프들이 한것처럼
샤샤샥~
떡도..

뭔 원산지 표시를..ㅎㅎ

이러면 안되는데...
떡볶이가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추가로 듬뿍 담아 왔습니다

분위기 좋은곳에서
기분좋게
잘 먹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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