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ll]강릉 프로짬뽕러

가든파이브점
교보핫트랙스에 왔습니다

서울집에 볼일보러왔다가
내려가는길에
잠시 들러
아이 다이어리 산다고
들렀거든요

이번주말은
서울시내에 이상하리만큼
차가 많이 안밀리더라구요
강릉에서 부천갔다가
송파에 왔는데
이정도 길이면
서울시내 돌아다닐만 하네요

지하3층에
주차하고
슬슬 움직여 봅니다

4층에 있네요

엘리베이터로
현대시티몰 들어와서
4층에 교보문고코너에
있네요~

예전 교보문고에
문구 다이어리 있는 코너랑
크게 다른건 없는데
아무래도
서점가의 경기상황을 생각한다면
이런식으로의
사업확장이나 다변화도
시대변화의
영향일듯 싶습니다

암튼
젊은 친구들이나
딸아이같은
청소년들은

이런 팬시 문구같은
소소한 물건에 관심이 많으니까요~

아마
어른들이
자동차에 관심있고
골프채나
명품에 관심가지는거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저는
아이들을 많이 접하는 일을
하는지라
얘기하다보면
그런말을 많이 듣는편입니다

어른들이 그런다네요
필통 다이어리등
집에 멀청한거 있는데
뭘 또 사냐구요~

어른들께 묻습니다
멀쩡한 차 놔두고
왜
벤츠로 바꾸나요?
집에 가방이 몇개나 있는데
왜
명품백을 또 사나요?

어른과 아이의 관심 취향이
다르니까

아이들의
관심을 이해하는 어른이가 되면
좋겠네요

이어폰매대

예전같이
스피커 틀어놓고
음악듣는 시대가 아니다보니
이어폰을
많이들 사용하는데

이왕이면
다른부분보다는
이어폰에는
투자를 많이 해야한다고 봅니다

청력손실이 생겨
신체상의
불편함이 생기면 안되니까요~

헤드폰도 여러종류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불편해해서
관심이 적어요

결국 돌아다니다가
볼펜 몇자루랑 다이어리하나
담았네요

이것저것 구경은 많이 했는데
정작 필요한건
다이어리밖에 없다네요

2019 새해달력도
예쁜게 꽤 많습니다
아이말로
웹툰에 나오는 캐릭터들도
있다네요~

시기적으로 좀 지난거지만
크리스마스 소품들도
있어요

아기자기하게
소품들 좋아하는 분들은
맘에드는게 많을듯 하네요

저는 사진으로도 만족~

이상하게
오늘은
사람이 붐비지 않아요~
서울사람들 다 어디가셨나요?

이 봉다리 하나들고
현대시티몰
엔씨
빨빨거리고
한참돌아다니다가

헉~
우리 딸 수작에 넘어갑니다
입어만 본다더니...

롱패딩에 이어
본인의
컨셉에 필요한가봅니다

엔씨를 정밀스캔하며
입어보며
다닙니다

색상도 바꿔가며~

역시
딸들은
옷에 관심이 많은가봐요

이제 중학생이니
심각한 사춘기만 보내지말고
원만하게만 지나준다면
참 좋겠습니다

결국
득템~

나름
졸업선물로
퉁치고
제손엔
주차권으로 쓸 영수증 하나
쥐어주네요~ㅋㅋ

이제슬슬

강릉집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