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궁짬뽕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짬뽕에 입문?하게 된 곳이었는데
넓은곳으로 이전후
맛이 계속 달라져서
한동안 안가던곳이었습니다

주인 사장님 사모님이
열심히 하시던 모습도 좋았고
다 좋았는데
확장이전하고나선
주방에 다른사람들을 더 쓰다보니
맛이 갈때마다 조금씩 달라져서
좀 아쉬웠었습니다

오랜만에
좀 달라졌을까싶어
다시 찾은건데...
예전같을까?
기대됩니다

차돌1 오징어2
일단 비주얼은 괜찮고..

차돌이
좀 더 진해보이네요~
차돌은 기름이 있어서
먹다 좀 식어지면
느끼하긴 한데...

오징어
많이 달라졌네요~
일단 홍합안들어가고
미더덕 들어감
교동짬뽕같은
약간 텁텁?한 진한국물이 강해짐
예전엔 좀 덜했는데...
국물컨셉이 좀 달라짐

미니탕수육도 괜찮네요~
이 근처에 드래곤짬뽕이라고
거기는 마트에서 파는 탕수육 섞어주던데
여긴 그런거 없습니다~

면이 녹색인게 좀 특징이랄까?

한참 아쉬웠을땐
사장님말고 새로온 주방장이 달라져서인지
맛이 그때그때 달랐었는데

암튼
지금은 좀 나아진듯합니다
이것도 오늘만일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좋아했던 궁짬뽕이
한결같은맛으로
오래오래 계속되길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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