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전국적으로 장마가
마지막 발악을
하는동안

저희는
포항에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주말시간이 비어
몇번 다녀오면서
느낌이 좋았던 곳으로...ㅎㅎ

도착하자마자
작정하고
저녁먹으러 갔습니다


깍뚝갈비~
대만에서 먹어본 큐브스테이크처럼
썰어 놓은건데
한국식으로
불판에 올려먹길래...

저녁치곤 이른시간에
갔습니다



이런~
입구에서
사진찍고 들어온 사이
벌써 찌개를...


아직 좀 이른시간이라
비어있는데
좀 있음 밖에 대기가 많아집니다



정갈하네요~
바쁘다고 막 만드는게 아닌가봅니다


각 테이블 수저통마다 붙어있는
메뉴~

힘들게 메뉴사진 안찍어서
좋았습니다~ㅎㅎ



기본 반찬
저 파김치가 맛있네요~
그래서 보니까





포장판매를 하는군요~


간장도 뭐가 좀 들어갔겠죠?
불판위에 올려줘서
끓는간장에 찍어먹으니
그것도 괜찮네요



드뎌 나왔습니다
일단 모양은 합격~



전부 세팅해놓고
사진찍어보고 하는사이
다른테이블은
이미 꽉 찼더라구요~
작정하고 빨리오길 잘했지..ㅋㅋ



한국식으로
삼겹살불판같은곳에
구우니
불맛은 없어서 아쉬웠는데

현실적으로
저걸 숯불 그릴에
굽는다면
판 갈아주다 문닫을꺼 같네요~
어쩔수없지~ㅠㅠ



소고기라
적당히 익은후 얼른 먹어봅니다
미국산인가 그렇던데
한우못지않네요~



보글보글 끓는 간장

손에 장을 지진다는말이
저거에 손담그는거죠?ㅠㅠ



어쩐지 사진찍는데 뿌옇더라..
테이블 꽉차서
여기저기 연기가 많이 납니다


이 바쁜 와중에도
주문도와주시는분들의
솜씨가

전혀 당황하지 않고
잘못주문되거나
밀리지 않게
안정적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불맛이 좀 아쉬운
현실적어려움빼고
꽤 많이 만족~^^


삼겹도 먹어보고 싶어서
남길각오하고
한판더~

결국 안남음~ㅋㅋ



칼집이 무지무지
많이 들어갔습니다

주문할때
다른주문들 많아
좀 걸릴거라 했는데
이해가 되네요~

깍뚝깍뚝 써는거는
그리 오래 안걸릴텐데
이거는 뭐~
엄청난 수작업이 필요하겠어요~



보기에 일반 삼겹살처럼 보이나
익으면서 벌어지는거보면
칼집이
엄청납니다


옆에 뭘 주시길래 보니
식빵을 놔 주시네요~

기름 흡수하라고 깔아놓는건데
구우면서
두어개 먹었습니당~ㅋㅋ




깍뚝갈비가 담백하다면
삼겹살은 엄청 고소한?

취향껏 선택하면 될듯하구요~

맛이나 음식점 평가할만한 사람은
아니고
주관적인 경험은
-노련한 서빙

-그 많은 주문에도
깔끔하게 나오는 음식

-아주많이까진 아니지만
나름 맛있는 음식

이정도...
만족한 곳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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