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강잡
아재가 사는 강릉에서의
잡스런이야기
가다보면
성산이란 동네가 나옵니다
그곳에 있는 오봉막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외진곳에 있어서
많이 찾아오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건물이 전체적으로
깨끗합니다
주방에 계신분도
범상치않아 보였네요~
둘이 나눠먹게
모자를까봐
막국수를 곱배기로 시켰습니다
괜히 시킨듯..
양념도..
정식에 수육?하고
전이 쪼만큼~ㅠㅠ
쓸 말도 별로없습니다
인부들인지
시골 노인들인지
옆테이블에서
냅킨을
홀라당 가져다
혼자쓰고 있고
같이 쓰자하기 뭐해서
비어있는 다른테이블에서 갖다쓰니까
일하는 아주머니들이
도로 들고 가버리네요
일하시면서
바쁜거 알긴하는데
좀 얘기나해주고
가져가시지...
양념도 그렇고 면도 그렇고
여기까지 찾아들어와
먹을만한지는...
그저 알쏭달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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