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ll]강릉 프로짬뽕러

  일본의 트럭 캠퍼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캠핑역사가 좀더 깁니다
90년대 초부터 오토캠핑 문화가 보급되기 시작했으니 어느부분이나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보다 10~15년 앞서간다고 보면 될듯합니다

 일본에는 도로지형이나 그들의 문화에 부합하는 특이한 형태의 캠핑카들이 많습니다.
앙증맞다는 말이 어울리는
그런차들이요~

아마 우리나라에서 타면
너무 눈에 띄어
민망하지 않을까 싶을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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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살 어필하기--

軽キャンパー라고 하는
 캠핑카는 일본의 경차, 대부분 일본은 경차가 많잖아요~
그걸 이용해 만든건데
J-캐빈 이라는 브랜드가 많았습니다
저도 직접 가서 보지는 못하고
우리나라의 트럭캠퍼 법안 때문에
일본 캠퍼를 검색하다보니
많이 보이더라구요~

요건 좀 크네요~ㅋㅋ

경형 트럭의 캠핑카와
토요타 하이럭스등
픽업에 얹은 캠퍼까지 다양했습니다



대표적인 미국의 캠퍼인
LANCE 모델과 비교해도
왠지 일본느낌이 많이 나는
미요한 차이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부분이
미국 캠퍼들은
지형이 넓어서인지
휴대용이라도
화장실 공간을 많이 두는편인데
일본은
캠퍼도 그렇고
캠핑카도 화장실이 별로
안보이는게 특징입니다
작은차에 만들필요를 못느껴서인지
아니면 우리나라처럼
공중화장실이 잘 되어 있어서인지..

샤워라도 할 법한데
온천이 많아서일까요?

J-캐빈 같은경우
3인?정도를 겨냥해 만든듯 합니다
공간적인 부분이
어쩔수 없겠지요?


저도
실내거주성 보다는
이동편의에 초점을 맞춰
공간은 좀 좁더라도
취침공간과 화장실공간은 꼭 만드려고
생각중이거든요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밤중에 여자들이 공중화장실을 가는건
좀 꺼려지잖아요~
그리고
노숙모드보다는
샤워라도 하면서 고생덜하고 다니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대를 비교해보니
미국이나 일본이나
대충 2500만원선에 형성되는것 같아
국내제작이나 큰 차이는 없을듯 하네요


생각같아선
기본 껍데기부터 만들고
사용하면서 하나씩 가구배치나
구조를 만들면 어떨까 고민중입니다

날도 풀리는데
여의도는 아직 겨울이라
법안통과도 늦어지고 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