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동 안쪽동네에
일상 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언뜻보면 카페?나 브런치 먹을법한 곳인데
중식당?이네요
아니 중국집~

메뉴판도 중국집답지않다는...

해물짬뽕시켜놓고 기다리는중~

홀도 넓고 깨끗합니다~
의자가 옛날학교의자같은 나무의자

짬뽕이 이쁘게 담겨나오네요~

좀 색다른건
홍합이 아닌 조개
이름은 잘모르겠지만~

그리고
요 작은 새우들이 많이 들어있다는거~
이런건 민물새우인가요?
먹을줄만 알지 재료종류는 잘 몰라요~

조개도 통통한게
하도 종류가 많아 잘 모르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기는 한데
뭐랄까
전형적인 중국음식하곤 좀 다른 분위기
그리고 좀 많이들 가는 중국집들은
불맛내느라 볶다보면
양파가 좀 그을려 있자나요~
여긴 그렇진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 국물 먹었을땐
음 그런대로 괜찮네 하다가
먹다보면
재료에 불맛이 적어서인지
좀 간이 약해지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준수한편이긴 한데
먹고나오면서 든 생각은
짬뽕보단
덮밥이나 다른 메뉴가 더 잘 어울릴듯합니다

문앞 입간판에 보니
중화가정식이라 써 있더라구요~

분위기나 컨셉이 그쪽으로 더 어울릴만한
중국집아닌 중식집이라 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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