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8.10~8.15
여름휴가

강릉-거제-통영...
(이후 2편)

8.10금 저녁 7시반에
강릉에서 출발했습니다
정말 쉼없이 달려갔네요
중간에
휴게소 화장실
1번 들르고


새벽 2시 정도 
거제 능포수변공원에 도착합니다



카라반 체결하고 가는
주행은
평소와 달라서
시속 100km 이상은
위험하고
보통
평균 시속 80~90km으로
주행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시간이
많이 걸린거였습니다

그나마
통영으로 안 돌고
거가대교로 가서
시간은
늘지 않았는데

거가대교 통행료가 3만원이라는 ㅠㅠ



늦은시간 도착해서
간단히 자리만 잡고

cu 도시락과 시원소주한잔으로
거제입성을 자축하고
취침했습니다

    

            
8.11토 

왠지 거제의 아침이
새롭습니다
바다는 같은데
강릉바다랑은
분위기?가 다르네요



기분탓이겠죠?




근처 방파제까지 
산책후

「헬로인디아 알하와」라는
곳을 검색하여
점심먹으러 출발합니다

차에타서 트립계기판을 보니
집에서부터 거리가
417km네요

멀긴 멀다~



    


서울 종로에
포탈라?라는

티벳,네팔,인도 음식파는곳을
간적이 있었는데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우리집 두 여성분이
열심히 골라 시킨 메뉴입니다


인도식 난과 커리 
그리고 날라다니는밥

정말 날라다닙니다ㅋㅋ
베트남 갔을때도 이랬는데

안남미?
그거랑 비슷해요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거제에 외국인 근로자가
많으니
그쪽 음식점도
있는거겠죠?

  


점심 후
통영으로 드라이브 갔습니다


   
강구안
통영가면 들르는 곳인데
갈때마다
축제기간이어서

구경도 할 겸 들렀습니다

먼저 
동피랑을 가 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ㅠㅠ
그날 낮기온이 거의 40도 였는데..)



왠지
저 목욕탕 굴뚝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얼마전
티비에서
미우새였나?

작곡하는 친구가
창문 너머에 있는
저 굴뚝땜에
악상이 안 떠오른다고
투덜대던게
생각나네요








햇볕이
그날의 뜨거움을
떠올리게 합니다

대충 둘러보고

                 
강구안에
축제 구경하러 내려옵니다

                  

애는 애인가 봅니다
이런걸 지나치질 못하네요





푸드트럭들 사이로
열심히 맛있는 냄새만 맡고


충무김밥을 사러 왔습니다

하마터면 지나칠 뻔 했네요

바로앞에서
해군 군악대가
공연을 하는데

어찌나
가요를 군가스럽게
하던지...

더운데
우리 군인아저씨들
고생이 많더라구요~




충무김밥을 포장해서
다시 거제로 넘어 왔습니다





-2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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