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행와서
점심으로 여길가자네요~
오또상스테끼
아빠스테이크?
아버지가 만드는 스테이크?
암튼
한창 nonojapan인데
첨엔 좀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저집이 일본에 직접적으로
연관된거 없을텐데
일본식 음식이라 안가는것도
이상한듯하더라구요~

일본과 상관없는집이라
믿고 갔습니다


12시 땡~하고 입장..


두번째 손님이라
가게가 빈 거구요~
좀이따 자리 다 찼습니다~
역시 일본과 관계없는듯..ㅋㅋ


저 그림보러 일본에
가보려고 했었는데
이젠 갈 마음이 없어졌슴요~


뭐 이런것도 한데요~


주문한 메뉴입니다
뭔진 모르지만
맛있겠죠~
잘 알지도 못하면서
고민하기보단
그림보고 맘에드는걸로
찍는게 어떨땐 속편한듯...ㅎㅎ



스프랑 간단한 반찬..
깍뚜기가 좀 색다른듯..


뜨거운게 바로 나와서
보글보글한게 찍혀버렸네요~ㅋㅋ



깔끔한 세팅이 기분좋게 해줍니다~


이건 우리가
사진 찍으려고 대충 놓은거라
깔끔과는 거리가 좀 멉니다요~


잘 튀겨져서
겉바속촉~합니다



얘는 무슨 만두속 같아요~
초록색이 들어가니
보기에도 좋고
덜 느끼한 기분이라
갠적으로
이게 젤 나았습니다~



일본산과
일본식은 다른거라 생각되고

자칫
장사하시는
우리나라 분들에게
영향을 가지않을까 싶었습니다



주말동안
전국적으로 장마가
마지막 발악을
하는동안

저희는
포항에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주말시간이 비어
몇번 다녀오면서
느낌이 좋았던 곳으로...ㅎㅎ

도착하자마자
작정하고
저녁먹으러 갔습니다


깍뚝갈비~
대만에서 먹어본 큐브스테이크처럼
썰어 놓은건데
한국식으로
불판에 올려먹길래...

저녁치곤 이른시간에
갔습니다



이런~
입구에서
사진찍고 들어온 사이
벌써 찌개를...


아직 좀 이른시간이라
비어있는데
좀 있음 밖에 대기가 많아집니다



정갈하네요~
바쁘다고 막 만드는게 아닌가봅니다


각 테이블 수저통마다 붙어있는
메뉴~

힘들게 메뉴사진 안찍어서
좋았습니다~ㅎㅎ



기본 반찬
저 파김치가 맛있네요~
그래서 보니까





포장판매를 하는군요~


간장도 뭐가 좀 들어갔겠죠?
불판위에 올려줘서
끓는간장에 찍어먹으니
그것도 괜찮네요



드뎌 나왔습니다
일단 모양은 합격~



전부 세팅해놓고
사진찍어보고 하는사이
다른테이블은
이미 꽉 찼더라구요~
작정하고 빨리오길 잘했지..ㅋㅋ



한국식으로
삼겹살불판같은곳에
구우니
불맛은 없어서 아쉬웠는데

현실적으로
저걸 숯불 그릴에
굽는다면
판 갈아주다 문닫을꺼 같네요~
어쩔수없지~ㅠㅠ



소고기라
적당히 익은후 얼른 먹어봅니다
미국산인가 그렇던데
한우못지않네요~



보글보글 끓는 간장

손에 장을 지진다는말이
저거에 손담그는거죠?ㅠㅠ



어쩐지 사진찍는데 뿌옇더라..
테이블 꽉차서
여기저기 연기가 많이 납니다


이 바쁜 와중에도
주문도와주시는분들의
솜씨가

전혀 당황하지 않고
잘못주문되거나
밀리지 않게
안정적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불맛이 좀 아쉬운
현실적어려움빼고
꽤 많이 만족~^^


삼겹도 먹어보고 싶어서
남길각오하고
한판더~

결국 안남음~ㅋㅋ



칼집이 무지무지
많이 들어갔습니다

주문할때
다른주문들 많아
좀 걸릴거라 했는데
이해가 되네요~

깍뚝깍뚝 써는거는
그리 오래 안걸릴텐데
이거는 뭐~
엄청난 수작업이 필요하겠어요~



보기에 일반 삼겹살처럼 보이나
익으면서 벌어지는거보면
칼집이
엄청납니다


옆에 뭘 주시길래 보니
식빵을 놔 주시네요~

기름 흡수하라고 깔아놓는건데
구우면서
두어개 먹었습니당~ㅋㅋ




깍뚝갈비가 담백하다면
삼겹살은 엄청 고소한?

취향껏 선택하면 될듯하구요~

맛이나 음식점 평가할만한 사람은
아니고
주관적인 경험은
-노련한 서빙

-그 많은 주문에도
깔끔하게 나오는 음식

-아주많이까진 아니지만
나름 맛있는 음식

이정도...
만족한 곳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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