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인데
벌써부터 햇볕은 뜨겁네요~
올 여름도 작년같을까요?ㅠㅠ

이것저것 볼일보려다가
모두 틀어져버려서
A~C!!

밥이나 먹으러가자...
아는분한테 들었던
금광초등학교옆
소양가든에 다녀왔습니다~

그냥저냥 뷔페라해서
왠지 시골동네에
할머니 할아버지들 오시는
풀밭일줄 알고 갔는데

의외였습니다

한식뷔페집처럼 안생겼죠?

국있는곳인데
육개장도 있어요~

생선은
다른데처럼 말라서
딱딱하거나 하지않고 괜찮던데요~

정체불명의 고기~
어떤날은 제육볶음 나온다던데...
떡도 있구요

탕수육~
역시 말라비틀어져 있지않아
좋습니다

자세히 보면
아래에
약하게 불을켜논거 같던데
그래도
미리 만들어놓으면
딱딱해질텐데

여긴 좋아요~


쑥갓튀김? 살짝 눅눅했던듯..
그래도 바로 튀긴게 아닌데 이정도면 굿~
닭튀김은
개인적으로
애슐리 닭보다 낫습니다


면도 있는데
어케먹는건지 몰라
죄다 투하~ㅋㅋ

올~  참외~
올해 처음 먹었네요..

쌈있는곳에
식빵 잼발라논것두 있습니다
잼이 마~니 달던데요~
식혜두 있구요

시골동네에 있다고
무시할곳이 아니네요~
강릉에 한식뷔페중
입암동 현뷔페랑
여기가 제일 나은듯 합니다


안인쪽 뷔페들은
그냥저냥~

지난번엔
강동면 쪽 갔다가
기분나쁘게 배부른경험 했거든요

저푸른 초원위에~ 를
외치려다  의외로 잘먹고 온 집입니다

음식솜씨나
조리후 보온과정등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점심시간엔
길가에까지 주차가 늘어설 정도네요~

바로옆 학교에는 주차하지않는
매너도 필요합니다~




원주에 볼일보러 갔다가
원주ic근처에
새로생긴? 뷔페가 보여
가보았습니다


원주 ic 밥상이라네요

원주 ic에서 나와
시내방향으로 기사식당들이
쭉~  모여있는곳이 있어
이곳에 올 일 있으면
그쪽으로 종종 갔었는데

기사식당들과
반대방향으로
그동안 못봤던 곳이 눈에 띄어
가보기로 했습니다


주차공간이 무지무지 넓습니다
이곳에 꽉 채워
손님을 받겠다는
사장님의 포부가
느껴지는듯 합니다


입구 옆으로
연탄불고기를
초벌하는곳이 있습니다

이 집의 특징이랄까?
대개 그냥 돼지불고기나
제육볶음처럼 내 놓는데

여기는
연탄불로 초벌하여
내 놓는게 특징인가 봅니다



주차장 못지않게
내부 홀도
광활합니다

위사진이
입구 들어가서보는
왼쪽 반 이구요




위사진은
자리에 앉아보는
반대편 반 입니다

엄청난 공간이죠?

거기에 비해
음식준비해놓은곳은
중간에
사람서있는
저만큼이 다 입니다


한식뷔페이니만큼
기본 나물이나 밑반찬들입니다



꼬막도 있네요


잡채랑 계란도 있는데
아침 오픈시간에
갔는데
잡채는 좀 말랐고
계란은 좀 퍽퍽했습니다

오픈전에 미리 해 논게
나와있던것 같고
좀 시간 지나니
다시 새로한 음식이
채워지더라구요

오픈 시간 좀 지나서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김치볶음같은게 있고
왼쪽이
아까 입구밖에서
초벌해 나온 연탄불 돼지고기입니다

양파랑 같이
곁들여져 있네요



보통 연탄불하면

밖에서 요란스럽게
연기가 나면서
연탄불향이 진하게
베어야하는데

너무 조용히 구워서인지
향은 별로 안베어 있어요~ㅠㅠ


가자미조림인것 같구요
많이 말라있어요


순두부랑 콩나물국도
있구요


좀 있다보니
찹쌀빵?인가랑
고구마튀김이 나와있었습니다

옆에보니
사라다?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샐러드도
나와있구요


새로 막 나온 음식이라
따끈하고 괜찮았습니다


식사후
수정과랑 식혜도 드셔보세요

식혜엔 밥풀이
안보였습니다
저는 그거 좋아해서
바닥을 긁어보았는데~ㅠㅠ


음식 가짓수좀 늘리고
적당한 양으로
식어서 마르지 않게
회전을 자주 시켜주면
괜찮을것 같아요

깨끗하고
장소가 넓어 쾌적하니
자리 좀 잡히면
주차장이
꽉 찰수도 있겠죠?

아직 자리잡히기 전인듯 하여
제가 나올때까지
손님이
세팀정도
주차장에서 두대정도
보고 나온것같아요~

위치적으로
많이 알고 오기전에는
이쪽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이라

시간이 좀 지나
홍보가 되고
알려지면
괜찮은 곳이
되겠지요...



입암동에서 남항진가는길에 있는
현food뷔페 다녀왔습니다

지나는 길에 새로생긴걸 보고
언제한번 가봐야지하고 생각했던
곳입니다

오픈한지 얼마안된곳인데
점심시간엔 자리가 꽉찹니다


1인 9000 원
요즘 한식뷔페가 가격이 많이 쎄네요
하긴 전체적인 물가가 올랐으니...

자리잡고나서
메뉴탐색 들어갑니다

보리밥 잡곡밥
기본 밑반찬들이네요

막 한꺼번에 만들어낸
오래돼보이는 그런 음식들이 아니어서
맘에 듭니다


김치랑 이거저거

아직 새 집기들의
깨끗함이 있어요

여기는 돼지불고기 떡볶이순대 소세지볶음

국 스프 소면

한접시 가져와봤습니다
저는 반찬따로
밥따로
불고기따로...
가져와서 같이 나눠 먹습니다


전체적으로
생긴지 얼마 안되어
깔끔하고
음식도
부페음식들같지않고
금방 만들어나온 온기들이 남아있습니다

이런분위기로
이런음식들로
변함없이 꾸준히 이어가신다면
이 근처의 직장인들이나 손님들에게
항상 인기있는 곳이
될 듯 합니다

경주에가면
이런 한식뷔페가 꽤 있는데
너무들 식은 음식들이 성의없이
대량으로 쌓여 있어서
별로였는데
모처럼
성의있게 하는 곳을
기분좋게 다녀왔습니다

저는
음식평론가도
맛칼럼리스트도
맛집 탐방다니는 사람도
아니어서

나온 음식들이
주인도 즐겨먹을 수 있는 만큼
성의있게 하는곳이
더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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