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ll]강릉 프로짬뽕러

코로나여파로 한동안 칩거하다가

속초 뽕마루~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조용히 사람들과 접촉없이
한적한곳으로 가끔 다녀왔는데
큰맘먹고 방문했습니다~

양양 풍미에 갔다가 문이닫혀서
속초 뽕미남들렀다가 또 허탕~
세번째로 간집입니다~

생긴지 오래되진 않은듯..
내부가 깔끔합니다~

짬뽕집답게 짬뽕유래도...

메뉴도 간소하구요~

테이블이 깨~끗해서 기분좋습니다~^^

요거이 짬뽕먹으러 다닐때 쓰는 개인선풍기~
한참 쉬었다가 운동시작했더니
더위를 많이 타서 준비했습니다~

기본으로 시키면
왠지 뭐가 좀 빠진맛이라
살짝 단계를 올려서 주문했습니다

자주가는 풍미집이 워낙 매워서
2단계인데도 그리 맵진 않았습니다

2단계구요~

요건 1단계~
눈으로 구분할정도는 아닙니다~

동네중국집같은 맛은 아니나
아직 이집만의 맛이 자리잡히진 않은듯..
좀 시간 지나면 기대해볼만 할듯합니다

주방근처에 앉았는데
안에서 기름에 튀기는 소리가 맛있게
나더라구요
군만두도 깔끔하게 잘 튀겨졌습니다

어느집가면 튀겨놓은거 렌지에 돌려나와서
눅눅~하니 영 아닌데
제대로 음식이 잘 나오니 좋습니다~

눈길도 안주고 관심없다가 보니
공깃밥이 같이 나와있네요
모든게 다 새거느낌이라 좋습니다
서비스마인드도 좋구요~
사실 별거아닌데 손님입장에선 기분좋잖아요~
오히려 안먹고 손도안댄채 그대로 남으면
아깝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첨가물이 안들어간
깔끔한 음식이라는데
한편으론 맛이 약할수도 있으니
적당한선에서
이집만의 개성있는 맛이 탄생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