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낮시간에
방문한 궁짬뽕 입니다
볼일이 있어 경포에 나갔다가
친한 동생이 제대로
먹어보지 못했다고 해서
궁짬뽕 집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예전부터 송정 숲길에서
운동할때마다
종종 들르던 곳인데
세인트존스 호텔이 생기면서
근처로 이전한 집입니다
하도 자주가서
사모님이 얼굴을 알아보시네요~
메뉴를 찍어봅니다
어라?
뒷쪽 벽에 걸려있던 메뉴판이
없어졌네요~ㅠㅠ
아마도
메뉴판 변경을 하는지
잠시 떼어놨나 봅니다
아쉬운대로
테이블에 있는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오징어짬뽕
낚지짬뽕
차돌박이짬뽕
짜장
탕수육
군만두
이정도가 주메뉴인데
여느 중국집처럼
일반적인 다른메뉴는
사장님이 바빠서
주문소화를 못 시킵니다
시간대나
손님이 많을 시간은 아닌데도
늘 자리가 몇개 안남습니다
대체적으로
강릉사람들이 대부분이니
블로그 작업하는 맛집과는 다르다는걸
느낄수 있을겁니다
강릉에 있는
유명한 짬뽕집보다
개인적으론
여기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주관적인 입장에서
전에 하던 집이 더 좋았었습니다
사장님입장에선
사업이 번창해서 확장한부분은
축하드릴 일인데
먹는사람입장에선
확장이전하면서
주방에 사장님혼자 조리하는게
아니고 주방장을 더 쓰니
맛이 조금씩 다를때가 있어서
아쉽기도 합니다
맛이 없는게 아니고
뭐라 딱히 표현하기 힘들게
직접해주신 맛이 그립더라구요~
낚지짬뽕도 좋은데
오늘은
오징어로 통일했습니다
오징어가 들어가느냐
낚지랑 게 등이 들어가느냐
차이 인듯 하구요
요새는
오징어국물이
더 깔끔해서 당기더라구요
면에서 밀가루맛이 덜 나서
식감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나름 생각해낸게
밥하나 면하나 시켜서
둘이 반반 나눠먹으면
면먹다 밥 또 먹어서
과식하는걸
좀 줄은듯 합니다~
전에는 기껏 운동하고 나서
면 다먹고
밥에대한 아쉬움에
공기밥추가하면
나오면서
후회했거든요
둘이갈때는
주로 군만두를 먹는데
오늘은
친한동생에게서 좋은 선물을 받아
탕수육으로
시켜줬습니다
나름
소소한 고마움의 표시?
강릉의 유명한 짬뽕집
교동반점
짬뽕일번지
짬뽕의 신
동화가든 순두부짬뽕 등
왠만한데
두루두루 다니는데
지난여름에
낮기온이 40도가까이 되는더
교동짬뽕앞 길가에 줄서있는 사람들보니
안타깝더라구요
강릉사는사람으로선
궁짬뽕이 제일 잘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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