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남동에 위치한 별미순대국
다녀왔습니다




위치를 몰라 좀 헤맸네요
대로변이 아니라
동네 안쪽에
있거든요



실내에 들어와보니
직장인들
그리고 
단골같은 분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관광객이
일부러 찾아오지
않는이상
오기가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순대국 2인분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기본찬을 주시는데
국밥집답게
깍두기, 김치가
예사롭지 않네요






바쁘신데
눈치봐서
사장님께 용기내어
여쭤봅니다

깍두기 김치 만드시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지...


당연히
말 안해주시죠
웃기만 하시더라구요

깍두기는 사장님
김치는 사모님이
직접 만드신답니다

나름 분업..

저도다 조금 더
나이가 있으신 듯 한데
경력이 꽤
되셨나 봅니다

(실제론 좀 아래인가봐요
카운터 가족사진에 아이가 어려요)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순대를 미리
덜어놔야
쪼그라들지 않는다네요

마트에서 파는
순대랑은
겉껍데기?가 달라서
뜨거운데
오래 담가놓으면
쪼그라들어서
작아진답니다

그러면
손님들이
왜이리 작은걸 줬냐며
항의한데요~

나름
사장님한테 들은 팁입니다^^




타이밍 안 놓치고
잘 건져놔서
두툼하고
속이 꽉찬게
먹음직스럽습니다




하얀 국물로
나오는데
후추,들깨가루랑
고추기름하고
깍두기 국물을
넣어
빨갛게 해서
먹습니다



오후 3시~5시
브레이크타임

전골메뉴는
5시이후 주문가능하답니다



다음엔
전골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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